진로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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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과 인터뷰

interview 윤진원

기악학과

경희대학교 기악과

윤진원 교수

궁금해요
교수님께서 이 학과(전공)를 선택하시게 된 동기는 무엇이었습니까?
윤진원 윤진원
보통 다른 과에 비해 조금은 특수한 것이 음악대학 같은 경우인데요, 음악 같은 경우에는 굉장히 어릴 때 진로가 결정되는 경우가 많이 있어요. 이 분야는 어린 나이에 이것을 습득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기악과 같은 경우에는 정말 빠르면 미취학, 즉 5세에서 7세 정도에 보통 악기를 시작하고요, 늦어도 초등학교 저학년 정도에는 시작을 하거든요. 그래서 어떻게 보면 사춘기 때 하는 고민들, 즉 내가 어떤 분야를 잘 할 수 있을까 이런 고민을 하기 전에 어느 정도 진로가 정해져 있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게 부모님의 권유일 수도 있고 어린 아이가 본인이 하고 싶어서 할 수도 있고 상황은 여러 가지가 있지요. 제가 맨 처음 악기를 시작 한 것도 너무 어린 시절이고 초등학교 입학 전부터 음악을 했기 때문에 그 어린 마음에 어떤 계기가 있었는지 지금 확실히 기억 나지는 않아요. 그래도 그 당시 유독 음악 소리가 좋고 악기에서 나오는 소리가 신기하게 느껴지고 그런 마음들이 있었기 때문에 계속 했겠죠? 일단은 제가 막연하게 어떤 느낌이었는지 기억을 되돌려 보면, 이렇게 피아노 같은 악기도 그렇고 다른 건반악기들도 그렇고 굉장히 차가운 기계처럼 보이잖아요. 그런데 거기에서 뭔가를 이렇게 누르면 너무 아름다운 소리가 난다는 것이 굉장히 신기했던 것 같아요. 현악기도, 어린애가 봤을 때는 그냥 나무 토막인데 그것을 보면 거기에서 너무 아름다운 소리가 나고 이렇게 어떤 소리를 만드는 그런 것이 어린 나이에 굉장히 흥미로웠던 것 같아요. 어릴 때 그런 부분에 관심을 갖고 흥미로워하는 아이들이 간혹 있어요. 그래서 음악에 어떤 적성에 맞는 그런 것들이, 물론 후천적인 개발도 중요하지만 어느 정도 처음부터 음감이라든지 이런 부분에 있어서 자연스럽게 느끼는 그런 아이들이 따로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도 굉장히 자연스럽게 그렇게 시작을 한 것 같아요. 그리고 어떤 공부를 같이 열심히 병행하면 좋을까라고 물어보셨는데, 제가 역사와 같은 인문학 쪽을 많이 얘기했는데 하나 더 말씀 드리면, 음악이랑 수학은 별로 상관이 없을 것 같잖아요. 그런데 조금 더 자세히 들여다 보면 음감도 중요하고 리듬감도 중요한데 리듬이라는 것은 이렇게 넷으로 쪼개고 여섯으로 쪼개고 정확하게 연주하는 것이기 때문에, 굉장히 수학적인 감각이 필요한 부분이 있어요. 그리고 또 재미있게도 우리 지금 클래식 음악이나 전체 음악의 어떤 기본적인 음정체계의 틀을 처음에 확립한 사람이 피타고라스에요. 그 유명한 수학자 말이죠. 피타고라스가 현의 길이와 음정의 높낮이 이런 것의 어떤 상관 관계를 발견하고 진동수에 따라서 음이 다른 그런 것들을 수학자가 처음 발견했다는 갓이지요. 그래서 수학적인 사고를 조금 개발해 놓으면 나중에 연주를 할 때 정말 리듬을 분할한다든지 이런 것들 또는 음정을 예민하게 듣는다든지 이런 데에 도움이 알게 모르게 되거든요. 수학 공부도 그래서 게을리 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음악 하는 학생들은 그런 쪽을 아예 신경 쓰지 않을 수도 있는데, 그러면 또 한계에 부딪치는 부분이 있으니까요.
궁금해요
어떤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이 학과에 입학을 하면 좋은가요?
윤진원 윤진원
저희 과가 음악대학 기악과 이거든요. 기악과는 악기를 연주하는 그런 학업이기 때문에 평소에 악기 연주에 관심이 많고 클래식 음악뿐만 아니라 회화나 무용과 같은 다른 예술방면에도 관심이 두루두루 많은 학생들이 결국에 이 전공을 택하면 만족도가 높더라고요.
궁금해요
이 학과에서 입학하면 가장 중요한 공부는 어떤 내용인가요?
윤진원 윤진원
저희 음악대학 안에 여러 과가 있는데요, 저는 음대 중에서도 기악과의 특성을 중점적으로 말씀 드리겠습니다. 저희는 미래에 연주 무대에서 연주를 하게 될 그런 연주자를 양성하는 분야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전공 실기 악기의 어떤 테크닉 개발이라든지 습득이라든지 이런 면들하고요, 음악 연주에 있어서 그 작품을 해석하는 능력 같은 부분을 중점적으로 교육을 합니다. 나중에 졸업을 했을 때 무대에서 자기 기량을 잘 발휘할 수 있도록 무대 경험, 무대 연습의 기회가 되는 연주 수업 같은 것들을 같이 하면서 실전에 대비하고 본인이 어떤 연습을 했을 때의 상태가 무대에서 잘 발휘되는지 알 수 있도록 하는 것도 큰 교육 과정 중에 하나이고요.
궁금해요
이 학과에서 공부를 잘하려면 중고등학교 때 특히 어떤 교과목을 공부하면 좋을까요?
윤진원 윤진원
클래식 음악이 사실 몇 백 년 전의 작품부터 아주 최근 작품까지 굉장히 다양한 시대에서 탄생을 했기 때문에 그 곡이 나왔을 때의 시대, 역사 분야에 대해서는 관심이 많아야 할 것 같아요. 예를 들어 바하면 바하, 베토벤이면 베토벤, 브람스면 브람스 그 시대마다 어떤 역사적인 상황에서 그 곡들이 태어났는지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잖아요? 그리고 또 하나는 회화나 아니면 문학 작품을 모티브로 해서 작곡된 많은 클래식 작품이 있거든요. 로미오와 줄리엣이라든지 파우스트라든지 이런 문학 작품들은 클래식 음악, 오페라이든 교향곡이든 단골 소재에요. 그래서 문학 분야에 대해서도 좀 관심이 많으면 좋을 것 같아요. 정리하자면 전반적인 역사나 문학이나 인문학적인 부분의 공부를 열심히 해 두면 도움이 되고, 다른 예술 분야들, 무용이나 회화나 이런 쪽도 같이 관심을 가져 주면 훨씬 좋습니다.
궁금해요
이 학과의 장점을 말씀해 주세요.
윤진원 윤진원
이 학과의 좋은 점을 말씀을 드리자면, 다른 어떤 분야들은 점점 미래를 향해서 즉 첨단의 학문으로 나아가는 경우가 많은데 클래식은 반대로 계속 옛날 것을 보고 연구하고 옛날 악보를 보고 해석을 하고 그러한 측면이 오히려 지금 시대와 거꾸로 가는 직업이라고 보면 될 것 같아요. 끊임 없이 옛 것을 추구하는 그런 분야이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단순히 음악의 한 장르라고 볼 수도 있는 클래식 음악이 이렇게 학문으로까지 발전을 한 것은, 우리 인류에게 선물로 내려온 문화유산들을 계속 계승한다는 부분에 있어서 연구 가치가 있기 때문으로 보여집니다. 이 클래식 음악이 끊어지지 않고 계속 이어지려면 우리 연주자들의 역할이 중요하잖아요. 계속 소개하고요. 그런 부분에 있어서 보람을 느낄 수 있는 그런 분야인 것 같아요.
궁금해요
학과에서 공부를 하는 학생들이 겪는 어려움은 어떤 점이 있나요?
윤진원 윤진원
어려움은, 만일 본인이 여러 가지 적성 중에서 음악을 좋아하고 음악을 공부하고 싶은,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을 발견했다 하더라도 너무 늦게 음악을 시작하는 경우 기악과의 경우는 악기를 연주하는 것이기 때문에 조금 한계가 있어요. 왜냐하면 아무래도 어떤 연주 주법을 익히고 기술을 습득하는 것은 근육이나 관절과 같은 신체기관이 아무래도 좀 더 유연하고 말랑말랑한 어린 시절에 시작해야 습득이 빠르거든요. 이것이 어느 정도 청소년기만 되어도 유아 때보다는 많이 굳어져 있죠. 그렇기 때문에 악기를 습득하는 데에 있어서 어느 정도 어려움이 생기고, 그래서 음악을 좋아하는 그런 애정도 중요하지만 그것과 더불어 신체적인 조건이 굉장히 중요한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 면에 있어서 조금 음악을 늦게 시작하는 학생들은 기술적인 부분에서 어려움을 느낄 수 있겠고, 또 하나는 일찍 시작하고 늦게 시작하고 상관 없이 신체적인 조건이 그 악기마다 잘 맞는 그런 것이 굉장히 중요하거든요. 손가락 길이라든지 관절의 어떤 위치라든지 아주 세세한 모든 것이 악기 하나하나에 적합한 요소가 다 다르기 때문에, 본인의 신체적 조건과 잘 맞는 악기를 만나는 것이 중요합니다. 관절이 튼튼해야 터치도 강하니까 피아니스트들은 그런 것도 중요할 테고, 성악가 같은 경우에는 폐활량이 중요하고 관악기 같은 경우에는 호흡이 굉장히 중요하고 그런 것이 다 다르지요. 그래서 본인의 신체적인 조건과 잘 맞는 악기를 선택했을 때에는 굉장히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데 신체적 조건과 잘 맞지 않은 경우에는 학생들도 어려움이 많고 또 좌절하는 경우도 많이 봤거든요.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과 재능은 있지만, 그것과 별개로 현실적으로 어떤 기술적인 부분에 있어서 그런 측면이 있기 때문에 자신과 잘 맞는 악기, 본인이 잘 할 수 있는 악기를 선택 하는 것이 자기가 음악을 좋아하는 마음과 더불어 신중하게 생각해야 하는 부분인 것 같아요.
궁금해요
학과 졸업생들이 가장 많이 진출하는 직업분야는 어느 곳인가요?
윤진원 윤진원
저희 기악과 같은 경우 크게 연주자의 길을 계속 걷는 쪽과 교육자의 길 이렇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연주자 같은 경우에는 저희 기악과의 가장 일반적인 경우가 직업 오케스트라에 입단을 하는 것이 학생들한테는 제일 자연스러운 방향입니다. 우리나라 같은 경우 KBS교향악단이나 아니면 요즘에 정명훈 선생이 이끄는 서울시립교향악단과 같은 몇몇 명문 오케스트라들은 굉장히 대우도 좋고 보수도 좋고 정년도 보장이 되고 그래서 음악대학 재학생들에게 있어서 굉장히 꿈의 직장이라고 할 수 있지요. 그 외에도 전국에 국공립 오케스트라들이 많이 있어서 그런 쪽으로 가는 경우도 있고, 아니면 직접 무대에 서는 것이 적성에 안 맞는 경우가 있잖아요. 그런 경우에는 교직을 같이 이수해서 음악 교사로 취업을 하는 경우도 있고 아니면 조금 더 외국에 나가서, 유학을 가서 심도 있게 공부를 하고 와서 대학 강단에 서는 경우도 있고, 또 어린 아이를 좋아한다면 초등학교 방과 후 수업이나 아니면 본인 사설 학원에서 아이들을 지도하는 그런 경우들도 있고요.
궁금해요
학과의 앞으로의 전망은 어떠하다고 보십니까?
윤진원 윤진원
저는 일단 이 과의 장점이랑도 연관이 되어 있을 것 같은데, 어떠한 과들이 시대적인 어떤 요청에 의해서 생겼다가 또 시대적인 요청이 그 분야가 덜 필요하게 되면 없어지는 경우도 많이 있잖아요. 그런데 아마도 영원히 없어지지 않을 그런 몇몇 과들이 있다고 생각되는데 의대 같은 경우도 그렇고 법대도 그렇고, 음대도 그 중에 하나라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왜냐하면 음악이라는 분야는 인류의 삶에서 사라지지가 않을 것이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일단은 이 과를 선택했을 때 학생들이 예를 들면 요즘에는 대학이 과들의 통폐합을 많이 하기 때문에 사회 복지과로 입학을 했지만 그 과가 없어지고 행정학과로 변화한다든지, 공대도 어떤 과가 생겼다가 없어지기도 해서 학생들이 당황하는 경우도 있잖아요. 그러나 음악대학 같은 경우에는 계속 존재할 학문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있어서 안정적인 것이 큰 것 같아요. 그 다음으로는 수요의 문제인데, 이제 시대가 점점 첨단으로 향해 가고 있고, 이러면서 사람들이 오히려 감성적인 측면에서는 오히려 아날로그적인 것을 그리워하고 많이 찾게 되는 것 같아요. 요즘에는 조금 다른 장르에 비하면 소수만 즐기는 그런 시대이기는 하지만 앞으로의 시대에는 전망이 밝다고 보고 있어요. 요즘 사회가 각박하게 흘러가다 보니까, 클래식 음악이 정서적으로 안정을 주는 것은 과학적으로도 많이 입증이 되어서, 즉, 식물한테도 모차르트를 들려 주고 태교에도 도움을 받고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클래식 음악의 수요라든지 이런 것들은 전망이 밝다고 희망적으로 추측해 봅니다. 그래서 지금 열심히 학생들이 공부를 하면 아마도 관객도 늘어나고 그러면서 분명히 학생들의 무대 기회도 많아질 것이라 기대합니다.
궁금해요
지금은 없지만 앞으로 새로 생기게 될 직업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혹은 최근에 새롭게 생겨난 직업들이 있습니까?
윤진원 윤진원
저는 음대 교수이니 음악 부문을 말씀 드리자면, 예전에 비해서 많이 세분화가 되었어요. 예를 들자면 우리가 바이올린 공부를 하잖아요. 그러면 예전에는 음악대학 기악과에 바이올린 전공 하나 밖에 없었는데, 요즈음은 바이올린이라는 악기 하나를 가지고 굉장히 여러 장르의 음악을 하게 되고 계속 발전을 해요. 예를 들면 재즈 바이올린도 등장하고, 전자 바이올린도 등장하게 되고. 그러면서 대학마다 포스트모던 음악학과 같은 것도 생기고 아니면 실용 음악과가 생기기도 하고요. 정통 음악대학 기악과 외에 옛날 바하가 활동했던 바로크 시대의 고음악이라고 해서 그 시대에 연주되던 바로크 바이올린으로 전문적으로 공부를 한다든지, 굉장히 이렇게 세분화가 되어 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학생들이 기본적인 베이스는 클래식 음악으로 공부를 하더라도 그 베이스를 가지고 다양한 장르를 선택을 할 수 있는 폭이 과거에 비하면 많이 넓어졌지요. 실제로 클래식 음악을 전공 했어도 ‘나는 가수다’와 같은 무대에서 연주하면서 다른 장르로 진출하는 경우도 있고요. 아니면 뮤지컬 분야도 수요가 많고요. 관현악 반주는 뮤지컬에도 꼭 필요하니까요. 오페라 무대에서만 필요한 것이 아니지요. 그런 면에서 클래식 음악을 전공해서 선택할 수 있는 일들은 점점 세분화 되고 있는 추세에요.
궁금해요
이 학과를 전공하려는 학생이 진학 전에 미리 준비해야 할 내용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윤진원 윤진원
일단 대학을 들어오면 물론 어떤 기술적인 부분, 테크닉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계속 지도를 하면서 발전을 시키지만 이제 대학 수준에 맞는 곡 해석, 아까도 말씀 드렸듯이 어떤 곡의 작곡 배경을 잘 알고 이해를 하고, 또 그 시대마다 예를 들면 바로크시대, 고전시대, 낭만시대 등 시대마다 다른 클래식 음악에 각각 어떤 해석과 스타일을 익혀야 하는지 학문적으로 깊게 들어가야 되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잘 배우는 것이 중요하겠지요. 또 지식적으로 알아도 연주 시 표현을 잘 해내야 되기 때문에 그런 해석을 깊이 있게 공부했을 때 그것을 제약 없이 잘 표현할 수 있도록 기술적인 부분에 있어서 기초적인 것들을 일단 중고등학교 때 철저하게 준비해서 들어오면 아무래도 조금 시행착오가 적죠.
궁금해요
이 학과를 지망하는 중고등학생들에게 마지막으로 한마디 해 주세요.
윤진원 윤진원
각 학문마다 각각의 특성이 있는데 어떤 분야는 굉장히 협업이 필요한 분야도 있지만 음악 같은 경우는 혼자의 연습 공간에서 그냥 수십 시간, 수백 시간 이렇게 연습을 해야 되는 그런 일이 많아요. 그렇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외로운 직업이기도 하고. 무대에 서서 연주하는 연주자들을 보면서 이렇게 환상을 갖기 보다는 어느 정도는 조금 외로움이나 고독, 이런 것들과 조금은 익숙해 져야 하는 분야가 아닌가 싶어요. 그런데 그런 성격이 아닌 학생들도 있기 때문에 이왕이면 그런 학생들 보다는 조금은 혼자 있는 시간을 좋아하고, 내면적으로 사색하고 생각하는 그런 것을 좋아하는 학생들이 이 분야를 했을 때 조금은 더 잘 맞는 것 같아요. 또 하나는 이런 특성 때문에 아무래도 음악 하는 사람들이 조금은 사회성이나 이런 부분에서 결여될 수 있어요. 그리고 내가 당장 연습을 해야 된다는 어떤 이기적인 습성, 이런 부분을 굉장히 경계해야 할 것 같아요. 왜냐하면 결국에는 내가 성악으로 노래를 하건 악기로 연주를 하건 본인이 본인 얘기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본인 인성이나 인품이 드러나지 않을 수 없잖아요. 결국 본인의 표현이기 때문에 아무리 연주를 잘 해도 정말 감동을 주려면 그런 부분에 있어서 인성적인 부분을 우리가 좀 더 연마해야 하고, 그런 기회가 조금 적기 때문에 일부러라도 더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재능 기부 같은 것을 요즘에 많이 하니까 소외된 지역을 찾아가서 좋은 연주를 들려 준다든지, 아니면 음악을 공부하고 싶은데 형편이 좀 어려운 아이들에게 무료로 지도를 해 준다든지 이런 봉사활동을 하면서 보람을 느껴봤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궁금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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