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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42 작성일 2015-08-07
제목 동물돌봄이 및 훈련가(Animal Attendants and Trainers)
내용

동물돌봄이 및 훈련가(animal attendants and trainers) 관련국가: 호주 동물의 특성에 따라 돌보고 훈련시켜요 배경 및 직업 개요 출현 배경 호주의 토착동물은 세계인들이 호주를 찾게 만드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호주에는 380여 종의 포유류, 830여 종의 조류, 4000여 종의 조류 등 다양한 동물이 서식하고 있고 이중 80% 이상이 호주에서만 서식하는 호주 고유의 토착종입니다. 캥거루, 코알라, 바늘두더지, 딩고, 오리너구리 등이 바로 그것입니다. 호주에서는 관광객이 고유의 토착종을 만날 수 있도록 주요 도시와 지방 곳곳에 동물원과 야생동물 공원을 설립하면서 이러한 동물의 청결과 훈련을 담당하는 동물돌봄이 및 훈련가가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하는 일 동물돌봄이 및 훈련가는 동물과 강한 신뢰관계를 구축하여 동물을 먹이고 돌보며, 훈련시키는 활동 전반을 담당합니다. 동물의 특성을 파악하여 필요한 음식을 준비하고 먹이며, 적절한 운동을 설계하여 체중과 건강을 관리해 줍니다. 동물의 외모를 가꾸고 목욕시키는 일은 물론, 깨끗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청소와 소독 등의 유지,관리를 통해 동물을 위한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어 줍니다. 명령에 순종할 수 있도록 훈련을 통해 동물을 가르치고, 동물의 행동을 평가하여 문제점을 교정합니다. 수의사의 지시에 따라 기본적인 동물의약품을 관리합니다. 또, 가벼운 부상은 치료하고, 심각한 경우 수의사에게 보고하여 이후 절차를 진행합니다. 해외현황 호주의 동물돌봄이 및 훈련가는 동물병원과 동물보호소, 동물원, 야생동물공원, 애완동물전문점 등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대표적인 업무는 다음과 같습니다. 동물의 기질과 능력을 평가하고 특성에 따른 교육프로그램을 개발 동물의 건강상태를 관찰하고 운동과 치료 등의 활동 제공

동물의 음식과 주거환경을 관리하고 명령에 따르도록 훈련 호주에서 활동하는 동물돌봄이 및 훈련가는 2013년 기준 16400명으로, 대부분 정규직으로 채용되어 초기에는 40000달러(약 4300만원)정도의 연봉을 받습니다. 학력 제한은 없으나 주로 고등학교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이 많습니다. 호주에서 동물돌봄이 및 훈련가에 대한 고용은 지난 5년 동안 급속히 증가하여 총900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2017년까지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준비방법 교육과정 호주에서 동물돌봄이 및 훈련가가 되는 데 특별한 학력 제한은 없으나, 대학에서 동물 관련 학과를 전공하면 유리합니다. 훈련과정 및 자격 호주의 동물돌봄이 및 훈련가는 특별한 자격이 없는 경우에도 일을 시작할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 동물 연구(animal studies), 동물 관련 기술(animal technology), 동물 포획(captive anmals), 반려동물 서비스(companion animal services) 등 관련 분야의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호주 전 지역 대학교에 총 103개의 동물 관련 교육 프로그램이 개설되어 있습니다. 이는 다음과 같습니다. 동물연구 분야 수료증 2급 과정 4개 주(뉴사우스웨일스, 퀸즐랜드, 태즈메이니아, 빅토리아)의 총 13개 동물 관련 기관과 대학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6개월~1년 과정으로 학습자가 이미 알고 있는 동물 관련 기초지식을 토대로 하여 동물보호와 관리, 훈련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을 배울 수 있습니다. 동물 포획 분야 수료증 3급 과정

3개 주(뉴사우스웨일스, 퀸즐랜드, 빅토리아)의 총 5개 동물 관련 기관과 대학에서 6개월~1년 과정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원자는 동물양육이나 동물구조, 훈련에 관한 실무경험이나 관련 분야 수료증 2급을 소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흥미 및 적성 동물과 함께 하는 일이 대부분이므로 동물을 가족처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야 하며, 기본적으로 체력이 튼튼하면 좋습니다. 말을 못하는 동물을 돌보고 훈련시켜야 하기 때문에 세심하고 인내심이 강한 성격이 요구됩니다. 동물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미용기술을 가지고 시작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참고: 호주의 동물돌봄이 및 훈련가는 2017년 17800명으로 증가할 전망입니다. 현재는 주로 뉴사우스웨일즈주와 빅토리아주, 퀸즐랜드주에서 일하고 있으며, 세 지역에서 활동하는 동물돌봄이 및 훈련가 수는 호주 전 지역의 76%가량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국내현황 및 전망 국내에서는 동물사육사가 동물사육시설이나 동물원 등에서 동물을 먹이고 훈련시키고 있으며, 애완동물이용사가 동물병원이나 동물보호시설, 애완동물전문점 등에서 동물을 가꾸고 치장하는 일을 담당합니다. 또한, 국내에서는 애완동물훈련과 미용 관련 산업은 주로 개와 고양이 등 우리에게 친숙한 동물 위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소득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반려동물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며,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물을 돌보는 일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수한 목적으로 동물을 훈련시키는 것뿐 아니라 일반가정의 애완동물도 훈련을 많이 받는 추세이기 때문에 동물돌봄이 및 훈련가의 수요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에는 애견트레이너가 경비,마약탐지,맹인안내 등을 목적으로 하는 개는 물론, 집에서 키우는 개를 훈련시키기도 합니다. 소수이긴 하지만 관세청,해운항망청,검역원 등 국가기관에서 각종 탐지견이나 인명구조견의 훈련과 관리를 위해 일할 수 있습니다. 관련 단체 및 기관 동물자유연대 http://www.animals.or.kr 한국동물보호교육재단 http://www.dapes.or.kr 호주국립개훈련연맹 http://ndtf.net.au 호주동물보호협회 http://www.rspca.org.au

관련 동영상 직업탐구-동물조련사 'tv동물농장'을 보면 사람들의 손짓,눈짓에 따라 반응하는 다양한 동물 친구들을 만나볼 수 있지요. 우리가 동물에게 안전하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것은 동물의 성격에 적합하게 훈련시키고 청결도 관리해주는 동물돌봄이 및 훈련가 덕분이랍니다.
첨부파일 동물돌봄이 및 훈련가 표지.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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