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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스티브 잡스

1980년대 미국에는 정부와 의료기관을 상대로 그래픽 디자인용 컴퓨터를 판매하는 한 하드웨어 회사가 있었습니다.

당시에 자신이 만든 기업인 A사에서 쫓겨난 스티브 잡스는 이 하드웨어 회사를 눈여겨보고 1000만 달러에 인수합니다. 하지만, 그 회사의 그래픽 디자인용 컴퓨터의 판매는 많은 수익을 안겨주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조한 컴퓨터의 판매량을 높이기 위해 제작된 홍보용 애니메이션을 만들게 됩니다. 만들어진 홍보용 애니메이션은 좋은 평가를 받게 되고, 이를 계기로 스티브 잡스는 실패한 하드웨어 회사에서 애니메이션 회사로의 도전을 꿈꾸게 됩니다.
그 애니메이션 회사가 바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P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입니다.
그리고 1995년, P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로 첫 작품인 <토이 스토리>를 발표합니다.
<토이 스토리>의 성공과 함께 <벅스 라이프>, <니모를 찾아서>, <인크레더블> 등 계속하여 애니메이션을 발표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2019년에는 지금의 P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를 있게 한 <토이 스토리>의 네 번째 작품이 개봉되기도 하였습니다.
현재 P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는 셀 형태의 애니메이션 명가인 W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와 합병을 하여 새로운 도전을 진행 중입니다.
하드웨어 회사에서의 실패.
그 실패에서 얻어낸 값진 기술력과 경험이 만들어낸 P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그 바탕에는 자신이 만든 회사에서 쫓겨난 실패의 경험이 있었기에 스티브 잡스는 지금의 P사를 만들어 낼 수 있었던 것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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