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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한번 해보는거야!

월 방문자 20억 명 (2020년 기준) 하루 시청 시간 10억 시간

매분 500시간 분량의 새로운 동영상이 업로드되는 세계 최대 동영상 공유사이트
어떻게 만들었을까?
일단, 한번 해보는 거야!
소설에 나오는 것처럼 모든 성공이 엄청난 계기로 시작되는 것은 아니에요.
아주 간단한 아이디어나 작은 필요에 의해 충동적으로 시작되기도 하죠.
“그 영상 봤어? 생방송 중에 방송사고 난 것 말이야!”
창업을 고민하던 프로그램 개발자 스티브 첸
그는 동료들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모두가 궁금해하는 어느 방송사고 장면을 찾아보기 시작했다
여기저기 전화도 해보고인터넷도 뒤졌으나 끝내 찾을 수 없었던 동영상
그때 떠오른 생각
“궁금하지만 찾기 힘든 영상을 대신 찾아주면 사람들이 얼마나 고마워할까?”
“우리가 찾아주자!”
두 명의 동료를 설득해 작은 차고에서 시작된 창업
처음에는 동영상에 대해 아는 것도 없었어요.
그냥 아이디어만 있을 뿐이었죠.
당시 유행하기 시작한 디지털카메라
누구나 동영상을 찍고 공유하게 될 것이라는 확신만 가진 채 한 달이 넘는 토론을 통해 정리된 세 가지
첫째, 누구나 동영상에 관심이 있다.
둘째, 사이트는 이용하기 쉬워야 한다.
셋째, 친구를 사귀는 데 도움이 되어야 한다.
“할머니도 마우스만 누르면 손자의 모습을 볼 수 있도록 최대한 쉽게 만들자!“
시간이 흘러 2005년 4월 23일 저녁 8시 27분 최초의 유튜* 영상이 업로드된다
창업 동료 자웨드가 코끼리 앞에서 찍은 19초짜리 동영상
‘동물원에서’
이어서 다양한 동영상을 열심히 게시했지만 아무도 보지 않았다
친구들은 동원해 사이트를 홍보하고 선물 이벤트까지 열어봐도 전혀 주목을 받지 못했다
결국 그는 뜻밖의 결정을 한다
“사이트를 사용자들에게 맡기자!”
유튜*에 로그인하지 않고도 동영상을 볼 수 있도록 수정
동영상을 다른 곳에 얼마든지 ‘공유’ 할 수 있도록 허용
조금씩 유입하기 시작하는 이용자들
이내 매달 이용자가 두 배로 증가
그리고 얼마 후 전 세계에서 사용자가 접속하는 글로벌 미디어로 성장
많은 사람이 저한테 와서 한참 아이디어를 설명하고 나서는 이렇게 말해요.
'이제 어떻게 해야 하는 거죠?'
회사를 만들면 됩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그렇게 못해요.
실패할까 무섭거든요.
아이디어가 완벽해질 때까지 계속 생각만 하고
결국 아무것도 못 하는 거죠.
그런데 사람들이 그렇게 못해요.
실패할까 무섭거든요.
아이디어가 완벽해질 때까지 계속 생각만 하고 결국 아무것도 못 하는 거죠.
“실패할까 두려워하지 말고 일단 한번 해보세요!“
-스티븐 첸 / 유튜* 창업자-
참고
유튜브 이야기 /스티븐 첸, 장리밍
구성 진세연
자료조사 방지원
음악 윤아성
음향
특수편집
조연출 이하늘
연출 백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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