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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역경아~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오늘의 주제는 ‘역경아, 나가 왜 거기서 나와!’입니다.

이번 시간의 학습 목표를 알아볼까요?
첫 번째, 자신의 진로 장벽요인을 파악할 수 있다,
두 번째, 진로 장벽 사례를 탐색하여 자신의 진로 장벽을 극복하는 방안을 찾아볼 수 있다.입니다.
여자 선생님: 오이야, 안녕~
힘들었던 여러 고민을 잘 극복하고 활기차게 학교생활을 하는 너의 모습을 보니 너무 좋구나.
남자 루이: 네, 선생님, 지난해에는 터널에 갇혀있다는 생각과 귀찮아하는 마음으로 인해 참 무기력한 학교생활을 했었지요.
선생님: 그랬었지. 자신 없어 하는 모습으로 진로상담실로 찾아온 너의 표정이 아직도 생각이 나네. 너와 함께 고민을 다양하게 분석하고 극복하고 노력한 결과 이제는 자신감 있게 학교생활을 하게 되어서 너무 기쁘단다.
루이: 네, 선생님의 조언으로 진로 장벽을 잘 이겨 낼 수 있었어요, 그래서 저의 고민을 해결한 방법을 이제는 같은 고민 속에 빠져있는 친구들에게 들려주고 싶어요.
선생님:참 좋은 생각이야. 친구 들도록 이처럼 자신의 꿈을 향해 당당히 나아갈 수 있을 거야. 그럼 너의 이야기 속으로 여행을 떠나볼까?
이 드라마를 본 적이 있으세요? 주인공으로나 온 박새로 이가 자신이 처한 많은 역경을 극복하고 성공하는 이야기입니다. 이 드라마에서나 온‘나는 돌덩이’라는 시를 좌우명으로 여기며 뚜렷한 목표를 세워 열심히 실천하며 살아갑니다. 한때 저는 흔한 보잘것없는 돌덩이에 불과하다고 생각하여 방황했지만, 노력과 열정이 있다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저만의 다이아몬드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답니다.
저의 무기력한 모습에서 벗어나고 싶어 현재 저의 상황을 직면하려고 노력했어요. 자기 이해와 직업 세계, 전공학과 등 많은 탐구와 탐색을 하였지만, 제가 이루고자 하는 꿈이 달성될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생각, 공부도 못하고 능력도 없는 아이일 지도 모른다고 생각, 낮은 자존감으로 어떤 것이라도 하고 싶은 열정이 없었던 점이 가장 아픈 점이었죠. 언제나‘지루해, 귀찮아, 이 건 중요한 일이 아니야, 노력해도 안 될 거야‘를 늘 입에 달고 다니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게 되었어요.
제가 지금 머릿속에 어떤 생각들이 자리 잡고 있는지 그려보았어요. 개인적인 요인으로는 낮은 자신감, 기대에 못 미치는 낮은 성적, 무엇보다도 가장 많은 부분이 무기력과 귀찮아하는 버릇이었어요. 환경적 요인으로는 부모님의 기대도 힘든 부분이었어요. 부모님의 핸드폰 엔저의 이름 대신‘S데’라고 찍혀있었지요. 괴로웠어요. 온통 부모님의 기대와 희망만 있었지 저는 없었어요. 오히려 부모님의 높은 기대로 더 공부를 하지 않게 되었는지도 모르겠어요. 그리고 그 당시에는 친구들, 부모님, 선생님들이 저를 생각해서 해주는 도움의 말도 저에겐 그저 잔소리로 들렸어요.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뉴스에서 불린 글러니라는 악기 연주하는 모습을 보았어요. 세계 최고의 타악기 연주자 중 한 분으로 그녀가 청력을 잃은 순간 음악가로서 이미 인생이 끝났다고 생각한 사람들이 많았을거 같아요.
하지만 그녀는 쉽게 포기하지 않았고 더 뜯을 수 없는 귀를 포기하고 소리의 진동과 뺨의 떨림으로 소리를 감지하는 연습을 포기하지 않고 하셨다고 합니다. 항상 무대엔 맨발로 올라가 발끝 예전 해오는 진동으로 소리를 구별하게 되었답니다.
귀가 아니라 온몸 전체가 그중에서도 발끝의 촉각 하나하나가 그녀만의 청각기관이 되어준 샘터였어요. 수많은 연습과 노력으로 그녀는 미세한 대기의 변화로도 음의 높낮이를 읽어 낼 수가 있었고 20여 년의 노력으로 세계 최고의 타악기 연주자로 꼽히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동안 얼마나 많은 장벽과 눈물을 삼켰을까요. 그 노력으로 세계 최고의 타악기연주 자중한 분으로 우뚝 설 수 있었음을 알게 되면서 저도 재능이 없다고 노력조차 하지 않고 포기할 것이 아니라면 든 건 마음먹기에 달렸고, 있는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그녀의 말을 가슴에 새기게 되었어요.
제가 좋아하는 드라마 이태원 클래스의 주인공이‘자신의 가치는 자기가 정하는 거’라고 하는 말을 듣고 큰 충격을 받았어요. 지금까지는 남들과 끊임없이 비교하면서‘남에게 있는 재능이 나에게 없는 것을 탓하며 무기력하게 살고 있었구나, 부모님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나를 원망만 하고 있었구나‘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 거죠. 또한, 주인공이 남들의 시선에 개의치 않고, 어떤 역경과 진로 장벽이 있어도 꿋꿋이 자신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저는 미래를 보지 않고 현재에 안주하면서 오늘을 겨우 보내고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주인공처럼 ‘지금이라도 시작하자, 늦지 않았다, 나도 목표를 확고히 하면 이루지 못할 일은 없다’라는 다짐을 하게 되었지요.
‘자신의 분야에서 성공하신 분들도 역경이 있었을까’라는 의구심으로 제가 평소에 존경하는 분들을 탐색해보았어요. 제가 존경하는 박지성 선수는 운동하는 사람에게 치명타일 수 있는 평발의 역경을 이겨내신 분이고,
데이비드 오길비 광고 기획자는 아버지의 사업 파산으로 우울증을 앓았지만, 소비자, 시장 분석을 활용한 과학적 광고 기법으로 가장 잘 팔리는 도브 비누를 탄생시켰어요.
애플 창시자 스티브 잡스와 물리학자 아인슈타인은 아시다시피 학교에서 부적응으로 자퇴하였지만, 집 차고에서 최초의 매킨토시 컴퓨터를 만들며 아이폰을 탄생시킨 혁신의 아이콘인 분이고, 또 한 분은’ 저는 천재가 아닙니다, 단지 한 가지 일에 오랫동안 몰두할 뿐입니다’라는 유명한 말을 남겼을 그럴 뿐만 아니라 상대성 이론으로 현대 물리학을 발전시키신 분이 되었죠.
이분들 외에도 성차별의 고정관념을 깨고 의사, 심리학자가 되신 마리아 몬테소리, 가난을 이겨내신 비행사 권기우, 의사 이국종 등 많은 분이 저의 정신적 멘토분들이었어요.
그분들의 성공은 재능일 거라는 생각이로 원래 유명한 사람, 천재들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분들도 각자의 걸림돌을 갖고 있었으며 성공하기까지 수천, 수만의 도전으로, 시행착오와 연습으로‘한 번만 더 ’를실천한분들이라는사실을알게되었어요. 전 조금만 어려워도 그럼 안 하지 뭐’ 또는 다른 것 할래, 꼭 해야 한다? 난 천재가 아니야라며 회피하면서 살고 있었다는 그것을 깨달았지요.
전 한없이 유쾌한 내 짝꿍은 고민이 없을까? 매번 1등만 하는 우리 반 반장은 늘 신날까? 라는 의문이 생겼어요.
2019년 통계청에서 발표한 청소년 고민에 대한 설문에서 많은 친구가 저의 비슷한 고민하고 있섰어요.47.3%가 공부, 13.1%가 외모, 12.3%가 직업에 대해 고민이 많았어요. 사실 50%가 넘는 친구들이 진로에 고민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지요. 공부에 대한 고민도 사실 미래 진로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생기는 일일 테니까요. 결국은 이 고민을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지가 숙제로 남아 있겠죠.
저는 아이러니하게도 ‘나만 고민이 있는 것은 아니구나’라는 안도감이 생기더라고요. 어이없는 현실을 본 거죠.
짝꿍도 반장도 나름의 걱정이 있겠다고 하고 이해하게 되섰고 그런데도 밝게 생활하고, 1등을 유지하는 것을 보니 저도 다시 도전할 용기를 가지게 되었어요.
이제 저의 문제점을 파악하였으니 해결방안을 찾아야 했어요. 그동안 소홀했던 친구들, 부모님, 샘들에 게 도움을 요청했어요.
저는 첫째‘할 수 있냐? 라고나 자신에게 스스로 물어보고 실천 가능한 작은 목표들을 세웠어요. 예를 들면 하루에 영어단어 10개씩만 외우자. 한 번외 원단 어를 금요일까지 5번 반복한 후에는 항상 50개씩 되도록 했어요. 반복적으로 실천하는 것이 어렵긴 했지만 점차 외우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었고, 쉬워졌어요. 이 경험을 바탕으로 공부하기 싫고 힘든 과목들도 조금씩 하려고 노력하니 집중도가 높아졌어요.
둘째 어차피 실패할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자포자기하지는 말자고 다짐을 했어요.
셋째 플래너를 항상 옆에 두 고저의 목표치 달성 여부를 점검하고 저의 꿈을 눈에 보이는 곳곳에 붙여놓고 다짐을 했어요. ’ 난 꼭 이루고 말 거야‘라고.
넷째 포기하고 싶을 때 ‘한 번만 더 하자, 한 걸음만 더 나아가자’라고 스스로 다독였어요.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하고자 하는 저의 의지가 약해질 때마다 다트판에 풍선을 붙어 풍선에 힘든 일, 제가 넘어야 할 가장 힘든 산인 귀찮아하는 버릇, 무기력, 낮은 성적 등을 적고 다트판에 붙였어요. 그리고 다트 핀을 있는 힘껏 던지고, 풍선을 맞출 때까지, 풍선이 팔하고 터질 때까지 던지고 또 던졌어요. 풍선이 터지는 순간, 그게 뭐라고. 막혀있던 가슴이 풍선이 터지는 소리처럼 판하고 시원해졌어요. 이 놀이하면서 다시 한번 해 보자, 하며 마음을 다 잡으니 조금씩 다시 시작할 용기도 났어요. 여러분도 친구들과 다트 로고 만과 역경을 날려 보내고 스스로 따뜻한 말을 하며 힘을 낼 수 있으면 좋겠어요.
친구들은 어떤 진로 고민과 어떻게 자신의 역경을 타파했는지 궁금하여 물어보았어요.
가수가 되고 싶었던 현은 부모님의 반대로 꿈을 포기할 뻔했지만,자신의 진로목표 계획을 철저히 준비하여 부모님 앞에서 프레젼테이션을 만들어 한 시간 이상 설득하였다고 합니다.
작심삼일 하던 중이는 저 로이처럼 학습플래너에 일일계획부터 실천하다가 주간계획을 세워 실천해 나가고 있으며
성적이 낮아 ‘난 안 될 거야‘라고 외치던 민이는 존경하는 예인한 유명한 프로듀서의 성공기를 되새기며 그분만큼만 노력하자며 이겨나가고 있었어요.
‘난 여자라서 건축가가 되기 힘들 것 같아’라던 솔인 사회적 편견을 자기가 깨겠다며 올해는 건축동아리의 리더로 열심히 학교생활을 하고 있답니다.
최근에 경영컨설턴트가 되겠다던 라이가 갑자기 AI에 꽂혀서 관련 직업을 찾는 일에 어려움을 겪더니 커리어넷 진로 상담, 어디가 전공 상담을 통해 자신의 미래 진로를 찾았다며 행복해했어요.
이렇듯 친구들도 한때는 방황하지만 결국은 스스로, 혹은 전문가, 선생님들의 도움을 받아 잘 해결해 나가고 있었어요. 제가 진로 샘과 의상 담과 대화로 고민을 해결하고 이제는 학교생활을 즐겁게 할 수 있었던 것처럼요.
선생님:와~ 오이야~ 너의 진로 장벽에 굴하지 않고‘한 걸음 더, 한 번 더 ’를외치며이겨낸 것 정말 칭찬해~
이런 벼룩 이야기가 있단다. 벼룩은 자기 몸의 수십 배가 넘게 뛸 수 있는 점프력을 가지고 있어. 이런 벼룩을 유리병(어항)에 가두고 뚜껑을 닫으면 처음에는 높이 점프 하다가 머리를 부딪쳐 고통받으니까 머리가 닿지 않는 높이까지만 뛰게 되고 뚜껑을 열어도 뚜껑 밑에까지만 뛴다고 해. 자신의 점프능력이 있지만, 현실의 한계에 부딪치면 포기하고 만다는 거야. 결국,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 정해놓은 한계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무시하고 무심코 꿈을 접고 살아가려는 경향이 있다는 거야.
로이: 맞아요. 저도 이전에는 자꾸만 유리병으로 저의 한계를 씌우고 현실을 회피하며 살았었죠. ㅠㅠ. 지금도 여전히 고민과 갈등이 생겨나지만 일 년 전보다는 더 성숙한 맘과 자세로 이겨내고 있으며, 그 고민과 갈등들이 어쩌면 저의 목표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행복한 걸림돌임을 이제는 알게 되었어요. 보잘것없는 작은 돌덩이라고 느꼈던 버거움과 외로움에서 벗어나 지속적인 도전과 열정으로 한 계산한 계단 올라가다 보면 미래에는 반짝반짝 빛나는 다이아몬드로 성장할 수 있겠죠?
선생님:그럼, 그럼, 오이는 저 벼룩처럼 한계를 받아들이지 않고 이겨내었고 잘 성장하고 있잖아~ 멋진 너의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 거라 선생님은 믿어 의심치 않는단다.
오늘 저는 1년 전 제 모습을 뒤돌아보며 힘겨웠던 진로 장벽, 진로고 민의 요인을 파악해보았고요. 성공하신 분들이 저절로 혹은 재능으로 최고의 자리에 간 그것이 아님을 깨닫고 저도 그분들처럼 위기를 기회로 생각하며 노력했나 아갈 것입니다. 뒤돌아보면 더 빨리 노력할걸. 하고 아쉬움이 남겠지만‘괜찮아’ 이제 시작하면 돼 ‘라고 외쳐봅니다. ‘야~ 너도 할 수 있어. 타도했는걸~~
이상으로 나가 왜 거기서 나와 수업을 마칩니다.
열심히 경청해주신 여러분들 수고했어요!
다음 이 시간에 봐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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