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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1회 진로토크콘서트]이과 vs. 문과 고민

창의적인 진로경로 설계_질의응답 1

초등학교 때부터 영화감독이 꿈이었는데 저는 이과가 더 잘 맞아서 문과에 속하는 영화감독이라는 직업을 포기해야하는지 고민이 됩니다.
> 은혜정 멘토 답변영상
- 영화감독이 꿈이신가요? 그런데 이과인 것 같아요? 영상이나 예술쪽은 대학마다 이과나 문과나 물론 분리되어 있는데 사실은 이과쪽이 강하다고 해서 영화감독이 못 되는 게 아니고요. 오히려 현재 영화감독을 하고 있는 출신들 중에서 특히 젊은 영화감독 중에서는 기계공학이나 컴퓨터 공학을 하신 분도 되게 많습니다. 그래서 어떤 이과적인 성향 문과적인 성향이 중요한 게 아니라 내가 정말 영화감독이 왜 되려고 하는지, 나는 영화감독이 되기 위해서 필요한 것들이 무엇일까? 이런 것들을 잘 준비해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영화감독은 자기만 혼자 잘하는 사람은 힘들 것 같고요. 여러 배우들 작가들 시나리오작가들을 잘 아우르는 능력도 필요하거든요? 그러면서도 리드해가는 리더의 힘도 필요합니다. 그런데 지금 고민하고 있는 게 전혀 고민이 아닌 게 이과적인 성향이면 나는 영화감독 꿈을 포기해야 될 거야 아니에요 포기하지마세요 포기 안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좋은 영화감독들 멘토가 될 만한 감독들과 작품들을 잘 끝까지 이끌어 가시면서 그 꿈을 키워 가시면 참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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