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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위기 탈출 넘버원
진로위기 탈출 넘버원
- 자녀들과 진로 이야기를 하다보면 의도치 않게 서로 의견이 다르거나,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많은 부모님들이 자녀를 자신과 일체화해서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 진로문제를 두고 갈등상황까지 가는 일이 많다고 합니다.
- 과연 어떤 상황일까요?
- 해결방법은 없을까요?
- (인터뷰 : 여학생
- 저는 유치원 선생님이 되고 싶은데, 어머니는 외교관이 되라고 하세요. 돈도 잘 벌고.
- 외교관이 돈도 잘 버는 직업이니까? 유치원 선생님은?
- 돈 못번다고)
- (인터뷰 : 엄마
- 우리 아들은 중 2인데요. 자기가 뭘 하고 싶은지 딱 부러지게 말을 못해요.
- 얼마 전에는 개그맨이 되고 싶다고 하던데 왜냐고 물으니까
- “인기도 많고 돈도 많이 버니까.” 라고 말하는 거예요.
- 얘가 숫기가 전혀 없어서 앞에 나가서 말도 제대로 못하는 앤데
- 무슨 개그맨이냐고요. 자기는 할 수 있다고 하는데 제가 보기엔 전혀
- 가능성이 없어 보이거든요. 부모가 돼서 미래가 뻔한 일을 하라고 할 순
- 없는 거 아닌 가요?)
- 대체적으로 자녀와의 진로 갈등은
- 자녀에 대한 기대치가 아주 높을 때
- 또는 반대로 부모가 이루지 못한 꿈을 과도하게 자녀에게 강요할 때
- 주로 많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 그러니까 자녀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할 때
- 많이 발생하는 거죠
- 최근 진로 교육이 강조되면서 아이들은 무언가를 찾아야 한다는 생각에
-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 나도 어서 다른 아이들처럼 어서 무언가를 정해야 한다는 생각을 합니다.
- 결국 아이들은 취미 생활이나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선택하고
- 그걸 꿈이라고 말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 왜 그 꿈을 가졌냐고 물어보면 대부분 ‘좋아서요.’ 라고 대답을 합니다.
- 부모는 ‘경제적으로 안정된 직업, 인정받는 직업’을 생각하고 있는데
- 아이들은 ‘좋아하는 것’을 꿈으로 선택하면서 갈등은 시작됩니다.
- 부모님들은 아이들과 진로 문제를 두고 대화하실 때
- 일단은 아이의 꿈을 그대로 인정하시되
- 보다 구체적으로 아이에게 질문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예를 들어 아이가 ‘가수’가 되겠다고 하면
- 단순히 “왜 가수가 되고 싶어?” 라고 묻기보다는
- “노래 부르고 듣는게 제일 좋아?”
- “무대 위에서 다른 사람들의 주목을 받는게 좋으니?”
- “악기를 배우거나 새로운 춤을 익히거나 하는게 즐겁니?”
- 같은 구체적인 질문을 통해서 아이 스스로 내가 그 직업을 정말 원하고
- 관심있어 하는지, 나 스스로가 그 직업에 적합한지에 관해
- 고민하도록 유도해주어야 합니다.
- 한창 사춘기인 자녀들과 대화다운 대화를 나누기란 참 어려운 일일 것입니다.
- 부모님은 지지자이면서 조력자로서
- 아이가 불안해하지 않고 꿈을 향해 묵묵히 나아갈 수 있도록
- 그리고 그 긴 여정에 필요한 정보들을 채워주심으로
- 자녀와 더 행복한 대화를 나누실 수 있을 것입니다.
- 잔소리나 질타가 아닌
- 희망과 긍정의 말로 아이에게 힘을 주시고
- 때론 말보다 짧은 편지, 간단한 문자 메시지 등으로
- 아이와 소통 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