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한국남부발전 풍력추진단에 근무하고 있는 김철용 풍력추진 단장입니다.
- 현재 하고 계시는 업무는 무엇인가요?
- 우리 나라의 정책 과제이기도 한 저탄소 녹색 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가장 중요한 풍력을 이용한 에너지를 생산하는 풍력추진단의 풍력개발과 운영 등 이런 정비를 총괄하고 있는 분야에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 이 일을 하기 위해서 어떠한 준비과정을 거치셨나요?
- 제가 40여 년 전에 한국전력공사에 입사 할 때는 전기공학을 전공했습니다. 11년 전에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이 제시되면서 저도 7년 전에 이 풍력분야에 종사하게 되었습니다. 40여 년 전에 전기공학을 공부하면서 현재 풍력 업무에 접목을 해서 지금은 남한테 뒤지지 않는 풍력전문가로써 근무하고 있습니다.
- 갖추어야 할 자질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 이공계의 복합적인 기술을 요합니다. 전기공학, 기계공학, 전자공학, IT분야, 토목 모든 분야가 복합되어 있기 때문에 풍력 업무에 종사하려면 이공계통의 다양한 기술력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일을 하면서 느끼는 보람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 아시다시피 지구 온난화 때문에 지구촌이 전쟁입니다. 어느 국가를 막론하고 이산화탄소를 줄이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데, 7년 전에는 이 업무를 종사하면서 못 느꼈는데 돌이켜보면 선택을 잘했다고 생각하고, 또 이 지구의 환경을 살리기 위해서는 지금 과학자나 이공계통에 근무하는 사람들이 이런 분야를 방관해서는 안 된다, 그리고 지금부터라도 지구온난화를 살리기 위해 모든 것을 바쳐야 하는데 저는 그런 것에 대해 자부심과 미래에 대한 꿈이 풍력분야에 상당히 장전해 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 일을 하시면서 느끼는 어려움은 어떤 것인가요?
- 우리나라 정책을 저탄소 녹색 성장이라고 선언한 이후에 저희 공기업 같은 경우는 국가 정책 사업을 주도적으로 수행을 해야 하는데 이 일을 하다 보니까 환경과 관련된 문제에 대해서 주민들과의 갈등이라든가 처음 새로 시작되는 프로젝트라서 일을 정상궤도까지 올리는 데까지 어려웠습니다.
- 이 직업의 10년 후 전망은 어떤가요?
- 세계적인 석학들이 예측한 자료가 있습니다. 지금은 자동차, 철강 산업들이 앞으로는 상당히 하향곡선을 그을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이 산업들을 대체할 산업이 풍력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초보단계입니다. 우리나라같이 철강, 반도체, 조선업 등 이공계통이 발달한 나라가 별로 없습니다. 저희들이 볼 때는 이런 것들이 갖춰졌기 때문에 우리는 늦었지만 지금부터 시작한다고 하면 빠른 시간에 세계적인 정상위치에 서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 이 직업을 선택할 청소년들에게 한마디...
- 꿈은 반드시 이루어 진다 라는 얘기를 많이 합니다. 그래서 어릴 때부터 내가 뭘 해야겠다라는 목표를 세우고 부단한 노력을 한다면 이뤄진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공분야도 다양한 분야가 있지만 신재생에너지 분야는 지금 시작한 에너지 분야이기 때문에 지금까지 성장해온 다른 분야보다 더 성장 잠재력이 있으니 젊은 꿈나무들이 이 분야에 올인을 한다면 지구상에 우뚝 솟을 수 있다 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