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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파크디자이너 인터뷰
주식회사 애니퍼니 대표 이용인입니다.
- 현재 하고 계시는 업무는 무엇인가요?
- 지금 진행하는 업무는 테마파크 디자인 기획 시공을 하고 있고요, 우선 테마파크의 정의를 말씀 드리면 디즈니랜드에서는 상상 속에 있는 것을 실현해서 고객들한테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것으로 돼 있는데, 지금 저희는 체험위주로 하는 테마파크를 구상하고 있습니다.
- 이 일을 하기 위해서 어떠한 준비과정을 거치셨나요?
- 저는 사실 전공은 자동차 디자인을 전공을 했고요, 삼성자동차에서 근무를 하다가 테마파크 쪽에 관심이 많아서, 테마파크 에버랜드로 전환했습니다. 에버랜드에서 실무경험을 쌓았는데 마침 기회가 돼서 일본 디즈니에서 디자인하신 팀장님이 오셔서 그 분한테 기술을 좀 많이 전수받았고요. 그래서 그 후에 제가 한국에 맞는 테마파크를 갖다가 제 나름대로 많이 했습니다. 지금 국내에서 많이 알려진 함평나비곤충엑스포디자인 총괄을 했었고, 그 다음에 고성에 있는 공룡 엑스포도 총괄을 했다가 사업을 하고 있는데, 제가 보는 관점에서 제가 전환한 것은 참 잘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 다음에 테마파크가 앞으로도 비전이 있다 보니까 저 같은 사람이 많이 좀 배출이 되어서 국내시장 보다 해외 시장으로 많이 진출 했으면 하는 게 제 바람입니다.
- 갖추어야 할 자질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 우선 애니메이션을 전공을 하고요. 그 다음에 해외라든지 이런 데를 다녀서 눈높이가 향상된 사람들이 좋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와서 테마파크에 대한 디자인을 잡으면 자기표현 이 잘 나옵니다. 그렇게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 일을 하면서 느끼는 보람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 제 나름대로 아이디어를 짜내서 설치를 하나 했을 때 고객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면 거기서 피로가 싹 풀립니다. 제가 디자인해서 고객이 만족을 했을 때 거기에서 만족을 찾고 있는데, 그런데 제 전공이 자동차 디자인이었는데 자동차는 3년 정도 기간이 걸립니다. 테마파크는 주기적으로 계속 그런 보람을 느끼니까 그런 매력에 사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린이들도 좋아하고 그리고 요즘엔 인터넷에 저희가 한 게 많이 올라 왔을 때 보람을 많이 찾고 있습니다
- 이 직업의 10년 후 전망은 어떤가요?
- 중국이 발전하면서 문화산업을 많이 활성화시키고 있기 때문에 중국시장이 어마어마한 시장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10년이 아니고 20년 그 이상도 테마파크에 대해서는 비전이 있다고 저는 주장하고 있습니다.
- 이 직업에 종사하는데 필요한 청소년기의 경험이 있다면?
- 외국에 대한 것을 많이 봤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학업에만 충실하지 않고 외국을 다니면서 여행을 한다든지 눈높이를 향상시키는 것이 청소년들한테는 필요성이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부모가 그 역할을 해줘야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 분야에 종사하기 위해서는 초등학교 때부터 기반, 기본기를 가꾸기 위해서는 열심을 그림을 갖다가 이론적인 게 아니고 실기 위주로 학원을 보낸다든지 해서 실무 경험을 많이 쌓을 수 있게 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이 직업을 선택할 청소년들에게 한마디…
- 테마파크 디자인은 제가 볼 때 비전이 있는 분야고요. 그러기 위해서는 본인들이 이론도 중요하지만 실기 위주로 많이 연습을 하고요. 그리고 테마파크도 여러 분야가 있거든요. 예를 들어 놀이시설위주의 테마파크를 하고 싶다든지 체험위주로 하고 싶다든지 그 분야에 대한 공부는 나름대로 많이 해서 사회에 나왔을 때 큰 도움이 됐으면 하는 게 제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