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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시험코디네이터 인터뷰
Q. 현재 하고 계시는 업무는 무엇인가요?
- 주로 저희는 임상시험이라고 하는데요. 임상시험을 진행하는데 있어서 신약개발도 하지만 경우에 따라서 최근에 시판되는 약들도 카피약을 개발하는 데 있어서 환자들은 임상시험에서는 피험자라고 해요, 그 피험자와 연구자가 임상시험 계획서대로 진행을 하는데 중간에서 매니징 즉, 임상시험을 도와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 갖추어야 할 자질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 일단은 간호학과를 꼭 졸업을 해야 합니다. 그 다음에 간호사 자격증 취득이 필요하고 국가임상사업단이라는 곳이 있는데요. 그 쪽에서 임상연구연구 코디네이터 과정을 수료하시면 업무에 도움이 많이 되실 겁니다.
- 일을 하면서 느끼는 보람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 시판되는 진통제나 이런 약들도 임상시험 단계를 거쳐서 나오는 약이거든요. 그래서 정말 효과가 있는지 안전한 지를 평가하는데 중간에서 도와준다는 역할을 한다고 말씀드렸죠. 그래서 그런 것이 약이 시판이 된다면 업무에 보람을 느낄 것이고, 또 업무를 진행하다 보면 환자들과의 관계나 또 연구자들과의 관계가 좋아서 연구가 잘 진행이 될 때 그 때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일을 하시면서 느끼는 어려움은 어떤 것인가요?
- 여러분들도 병원을 다녀봐서 알겠지만 내과도 여러 부분이 있고 외과도 일반외과 등 여러분야가 있습니다. 이처럼 병원은 과별로 연구 진행들이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있어요. 그래서 각 연구과제마다 특성들이 다르고, 의사선생님의 성격도 다르고 연구과제도 다양하고 여러 사람들과 여러 과제를 접하다 보니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이 직업의 10년 후 전망은 어떤가요?
- 제가 알기로는 아시아권에서 중국 다음으로 우리나라가 임상시험영역이 두 번째라고 이야기를 들었거든요. 점점 임상시험 시장 규모가 확대가 되어서 아마도 저희의 자리가 커지지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연구도 많아지게 되면 연구를 진행하는데 임상연구코디네이터들도 많이 필요하겠죠. 그래서 아마도 지금보다 지금 보다 몇 배 이상의 임상연구간호사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 이 직업에 종사하는 데 필요한 청소년기의 경험이 있다면?
- 일단은 사람을 좋아하는 성격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 경우에는 책을 많이 읽는다든가 좋은 영화를 많이 본다든지 그런 간접 경험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서만 하는 임상시험이 아니라 전세계적인 연구를 많이 진행합니다. 그래서 영어공부를 열심히 해주시면 많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이 직업을 선택할 청소년들에게 한마디
- 간호학과를 나오니까 당연히 간호사가 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근데 병동 간호사생활을 하면서 많은 경험들도 도움이 됐지만 조금은 아쉽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제 성격에 맞고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일이 있을까 생각을 하다가 이렇게 임상연구코디네이터 하게 되었습니다. 생각해 보면 고민 없이 이루어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정말 내 성격이 어떤지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곰곰이 생각해 본다면 저의 직업뿐만이 아니라 직업을 선택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