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자막보기

풍력자원분석평가사 인터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풍력발전센터의 김현구 책임연구원이라고 합니다.

현재 하고 계시는 업무는 무엇인가요?
제가 주로 하고 있는 일은 풍력자원평가라고 합니다만, 이는 어느 곳이 풍력단지로 개발하는 게 좋을지 적지를 판별하고 찾아내고 그곳에서 측정을 통해서 그 측정자료를 분석하고 그 다음에 최적의 풍력 발전단지를 설계하고 그 단지에서 풍력발전 양을 얼마나 얻을 수 있는지 예측하는 그런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이 일을 하기위해 어떠한 준비과정을 거치셨나요?
저는 학부는 항공공학을 전공했고 그 다음에 기계공학 쪽으로 죽 공부를 했습니다만 대기과학, (그런 )지리정보 이쪽도 같이 병행해서 공부를 했었고요 이 풍력자원 평가쪽 일을 하게 되면 풍력 발전단지를 설계 전문 프로그램들을 교육을 받고 이수를 하고 또 지리정보 시스템 관련된 그런 소프트웨어에 대한 교육도 받고 그렇습니다.
갖추어야 할 자질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이 분야는 공학분야의 다양한 전반적인 지식이 필요한데 그 지식들을 잘 활용해서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능력이 필요하겠고요. 그 다음에는 기본적으로 여러 가지 분야 또 여러 분야의 사람들과 같이 일을 해야 하기 때문에 공동작업을 할 수 있는 그런 능력도 필요합니다.
일을 하면서 느끼는 보람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신재생 에너지는 앞으로 우리 인류가 지속적으로 생존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개발을 해야만 할 분야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도 종사하면서 단순이 제 직업뿐만이 아니라 우리 인류의 미래를 위하여 봉사한다는 사명감도 느낄 수 있고요. 그리고 자신이 노력해서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풍력발전소나 태양광발전소 같은 그런 시설들이 재대로 가동되는걸 볼 때는 아주 뿌듯한 만족감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이 직업의 10년 후 전망은 어떤가요?
지금 풍력발전만 하더라도 향후 10년 20년 동안 개발계획들이 상당히 높게 책정되어있습니다. 전세계가 그쪽방향으로 가고 있고 그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10년, 20년 가면 갈수록 더 이 분야에 집중적인 투자와 개발활동들을 해야 하기 때문에 이쪽분야의 전망은 매우 밝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일례로 영국 같은 경우는 현재 한 5천명이 이쪽에서 종사를 하고 있다고 보고가 됐는데요. 향후 10년 동안 그 인원이 6만 명 정도로 확대될 거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 직업을 선택할 청소년들에게 한마디…
이쪽 분야는 상당히 많은 기술들을 복합적으로 활용해서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그 판단력이 필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 분야의 기술에 대해서 폭넓게 접하고서 그 가운데서 핵심적인 사항들을 잘 이해하려는 그런 분석력을 키우면 좋을 거 같고요. 그리고 여러 분야의 기술들이 모이기 때문에 다시 말하면 여러 분야의 사람들과 같이 일을 해야 합니다. 서로협력하고 서로 돕고 그런 협동심도 상당히 필요하구요. 그리고 이 분야는 우리나라에 국한된 분야가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무대를 넓힐 수 있고 실제적으로 그렇게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국제적인 감각 그리고 제2외국어 실력 이러한 것들이 상당히 중요하겠습니다. 그런 것들을 지금부터 준비를 한다면 아마 훌륭한 전문가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