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스타넷에서 근무하는 안태철이라고 합니다.
- 현재 하고 계시는 업무는 무엇인가요?
- 지금 LED 관련 조명 개발을 하고 있고요. 현재 실내등하고 옥외등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 이 일을 하려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나요?
- 전문지식이 있다고 한다면 특별히 학력보다 중요한 게 이 업무에 대한 진행능력이라고 할 수가 있거든요. 물론 관련 전공을 하면 아무래도 좀 빠를 순 있겠죠. 하지만 고등학교를 나오든 관계관 없을 것 같고요. 이 분야는 전자라기 보다는 오히려 물리학 관련된 부분이 좀더 강하다고 볼 수 있어요. 열이라든지 빛이라든지 그런 부분에 대한 충분한 지적 능력이 있어야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물론 저는 전자공학을 전공해서 현재 이 업무를 하고 있고요, 현재는 LED 조명자체가 오래되지 않았기 때문에 현재는 대부분이 전자를 전공한 사람들이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앞으로는 물리학이라든지 화학이라든지 그런 부분에 대한 전공을 하신 분이 하면 보다 더 좋은 제품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필요로 하는 능력이나 자질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 이 분야에서 좀 더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자격시험이라든지 자격증을 가지고 있으면 아무래도 그 분야에 대해서 보다 효율적인 적응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이 업무에서 필요로 하는 자격증으로는 회로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는 전자 관련 부분에 대한 이해력을 갖춘 인재, 자격증이 필요로 할 것 같고요. 기구 관련한 부분에 대해서는 기계설계라든지 그런 분야의 자격증, 그리고 광학 관련한 부분, 물리에 관련한 부분에 대해 관련된 자격을 갖춘 사람이라면 보다 효율적인 업무 진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 일을 하면서 느끼는 보람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 제가 만든 제품이 실수요자, 그러니까 정부라든지, 가정이라든지 그런 데서 사용하는 것을 보거나 사용하시는 분들이 그걸로 인해서 편리함을 느끼거나 그랬을 때 가장 보람된다고 생각이 듭니다.
- 일을 하시면서 느끼는 어려움은 어떤 것인가요?
- 개발에서 가장 큰 어려움은 요구되는 스펙을 만족을 해야 되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개발하면서 기준에 좀 못 미칠 때 그런 부분에 항상 좀 힘든 부분이 있고요. 또 개발자는 그것을 만족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 자체가 보람이기 때문에 그것은 보람과 어려운 점이 공존한다고 보입니다.
- 이 직업의 10년 후 전망은 어떤가요?
- 조명으로 봤을 때 초기 조명은 등잔이라든지 그런 부분부터 시작이 됐고요, 가장 큰 전환점은 백열등 개발 시점이 될 겁니다. 제가 보는 다음 시점은 반도체를 이용한 조명이거든요. 이 부분이 LED조명이고요. 현재 시작단계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향후 10년 그 이후라도 LED는 계속 조명으로 사용이 될 것이고, 새로운 기술이 나오지 않는 이상은 현재 친환경적이고 환경에 유해한 가스를 사용하지 않는 LED제품은 보다 오래도록 조명으로 사용될 것 같습니다.
- 이 직업에 종사하는 데 필요한 청소년기의 경험있다면?
- 저 같은 경우는 어렸을 때부터 만드는 것 좋아하고 그래서 라디오 같은 것들을 중학교 때 만들기 시작했거든요. 그래서 고등학교를 공고를 진학을 해서 거기에서 좀 더 빨리 전자 관련한, 현재 일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 좀 더 먼저 접했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보다 관심 있다고 하면 관련 분야에 대해서 직접적으로 공부를 않더라도 취미 삼아 하더라도 그 부분에 대해서는 나중에 직업을 갖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이 직업을 선택할 청소년들에게 한마디…
- 개발업무라는 게 상당히 보람된 일이거든요. 새롭게 제품을 만들어서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이 업무를 하신다면 많은 보람을 느낄 것 같고요. 청소년 여러분도 이 업무를 한번 접해보시면 상당히 많은 보람을 느끼실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