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배출인증심사원 인터뷰
제목
탄소배출인증심사원 인터뷰
프로그램명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탄소경영팀 조규수
529
재생시간
5분 29초
조회수
5441
안녕하세요. 저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탄소경영팀장 조규수입니다.
Q. 현재 하고 계시는 업무는 무엇입니까?
저는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탄소성적표지 제도의 운영 인증심사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탄소성적표지 제도는 NCA 평가를 기초로 하고 있는데요, NCA의 개념은 제품의 생산, 수송, 사용, 유통의 폐기 단계 전 과정에 거쳐서 탄소 배출 값을 산정해서 제품에 부착하는 제도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Q. 이 일을 하기 위해서 어떠한 준비과정을 거치셨나요?
저 같은 경우에는 대학교에서 공학을 전공을 했습니다. 과학전문 학문을 연구를 했고 환경관련 계통에서 계속 근무를 했기 때문에 관련학과는 매우 중요하다고 보여집니다. 지금 현재 공학도, 환경공학, 생명공학 관련학과 학생들이 관심을 가지면 상당히 유망한 직종으로 보여집니다.
Q. 갖추어야 할 자질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탄소성적표지 인증심사원은 일단 제품의 전 과정에 걸친 온실가스 배출량을 검증하는 직업입니다. 따라서 기후협약 및 생산시스템 전반에 관한 탄소배출량 인증을 체크하고 검증하는 직업이기 때문에 매우 고도의 전문적인 지식과 수학적인 논리적인 사고를 매우 필요로 합니다. 또한 가장 중요한 것은 심사원으로 활동을 하는데 윤리의식 역시도 매우 중요한 부분으로 생각됩니다.
Q. 일을 하면서 느끼는 보람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환경에 매우 관심을 가진 한 사람으로서 탄소성적표지 인증심사원은 그 역할을 할 수 있는 하나의 부분으로서 매우 중요한 사람입니다. 그리고 환경이라는 것은 결국은 인류의 최후의 보루이자 후손에게 물려줄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호한다는 그런 차원에서 본다면 기후변화와 지구 온난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탄소성적표지 심사원은 그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런 활동을 하고 있는 것 자체가 기후변화를 대응하고 지구 온난화를 조금이라도 진행을 막는데 일조하지 한다는 데에 보람을 가지고 있습니다.
Q. 일을 하시면서 느끼는 어려움은 어떤 것인가요?
탄소성적표지 인증심사원으로서의 애로사항은 이 제도가 제품의 전 과정에 거쳐서 이루어지는 사안입니다. 그래서 배출량 검증도 굉장히 중요하기도 하고요. 또 이 라벨링 제도를 운영하는 국가가 세계적으로 12개 나라밖에 없기 때문에 앞으로 국제 무역도 매우 중요합니다. 그렇지만 현재 국가간 교류가 그렇게 활발하지 못한 상태이기 때문에 지금의 애로사항은 기업의 자발적인 참여제도로 운영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기업의 참여제도를 좀 늘리고 앞으로 국제협력도 강화를 해야 되겠고, 지금 전문가 그룹이 조금 적게 분포되어 있기 때문에 전문가도 확보를 해서 이런 애로 사항을 타개해 나가도록 해야겠습니다.
Q. 이 직업의 10년 후 전망은 어떤가요?
탄소성적표지 인증심사원의 전망은 지금 현재 지구온난화 문제와 기후변화 문제는 글로벌 핫이슈가 되었습니다. 대규모의 홍수, 한발, 가뭄 등 여러 가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탄소를 절감하지 않으면 안 되는 시점에 와 있습니다. 그래서 국가에서는 저탄소 경영체제 사회를 구현하고자 하는 최종목표를 가지고 국가정책기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탄소를 줄이기 위해서 하나의 방편으로서의 정책기조는 탄소라벨링 제도를 통해서 탄소를 절감하고자 하는 조치를 진행을 하고 있는데요, 그 과정에서 탄소성적표지 인증심사원은 필수적인 직업요소로 각광을 받고 있는 사항입니다. 그래서 향후 이 직업군의 전망은 매우 밝다고 보여지고요. 글로벌 핫이슈를 해결하기 위한 하나의 방편으로써 탄소성적표지 인증심사원은 앞으로 사회에서 주목 받을 직업군이라 생각합니다.
Q. 이 직업을 선택할 청소년들에게 한마디…
탄소성적표지 인증심사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책임감입니다. 즉 내가 하는 업무가 온실가스 감축과 더불어 우리의 지구를 살리는 길이기에 탄소성적표지 인증심사원으로 자긍심과 소신을 가지고 일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자연과 환경, 기후변화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단계적인 준비절차를 거쳐서 좋은 심사원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