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직장인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을 제공을 하고 있는 휴넷이라는 기업의 지식전략본부에 근무하고 있는 김우람 팀장이라고 합니다.
Q. 현재 하고 계시는 업무는 무엇인가요?
우리가 흔히 유러닝이라고 말하고 이러닝이라고 말하기도 하며, 중고등학생들이 이해하기에는 인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매체나 스마트폰과 같은 기기를 통해 학습을 진행을 하는 콘텐츠를 개발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Q. 이 일을 하기 위해서 어떠한 준비과정을 거치셨나요?
저는 기본적으로 교육학과 교육공학 쪽 공부를 하고 있었으며 멀티미디어에 대한 이해를 갖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현재인 직업을 하면서 계속적으로 교육에 대한 깊이 있는 공부를 위해서 추가적인 자격증이나 교육대학원 같은 외부 교육을 수강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Q. 갖추어야 할 자질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이 직업자체가 어떤 내용을 알아보기 쉽게, 이해하기 쉽게 전달해주는 역할이다 보니까 전달력 혹은 표현력이라는 부분을 기를 필요가 있습니다. 언어적으로 전달하는 방법, 글로 전달하는 방법, 그림으로 전달하는 방법을 활용 할 수 있어야 하고 두 번째는 사람들이 원하는 형태로 얘기를 해주려면 무엇을 원하는지 찾아내는 논리력과 분석력이 필요합니다. 또 유러닝의 특징은 멀티미디어 쪽 요소를 얼마나 자유자재로 활용하느냐의 능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멀티미디어의 기술력 및 이해력이 필요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가장 중요한 것은 창의력인대요. 많은 재료 및 지식이 있더라도 이것을 나는 어떻게 해석해서 어떤 결과물을 만들어 낼 거라는 부분은 창의력이 필요한 부분이며 핵심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Q. 일을 하면서 느끼는 보람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이 분야는 굉장히 보람 있는 분야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교육이라는 것이 그 사람이 필요한데 몰랐던 것을 전해줘서 알게 만들어주고 그 사람이 이것을 통해 성장한다라는 기본적인 철학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만든 콘텐트에 대해서 학습자들이 ‘바로 이거다’, ‘정말 고맙다’ 라고 하는 말씀들을 해줬을 때 가장 많은 보람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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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일을 하시면서 느끼는 어려움은 어떤 것인가요?
사실은 만들어지고 개념이 적립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상태이며 아직도 어떤 일을 하고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만들어지고 있는 직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닝이라는 분야로 치면 10년 정도 되었으며 역할 자체가 교수설계라는 것의 전달이라는 부분에만 집중이 되어있는 일들이 많이 있는대, 그보다 확장된 개념은 없던 것을 기획해 내는 기획능력부분입니다. 지금 현재 사회에서 저희 직업에 대한 이해도, 그리고 어떤 역할을 기대하는지에 대해서 적립이 덜 되어있고, 창의력에 대한 투자에 대한 인식을 만들어가고 있는 과정이기 때문에 제가 이 도입기에 일을 하고 있어서 좀 더 정착이 되어있고 안정이 되어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Q. 이 직업의 10년 후 전망은 어떤가요?
미래학자들도 말하지만 사회에서 사람들이 끊임없이 배워야 하고 옛날에는 학교에서 배운 것들이 평생 사용할 수 있지만 현재는 끊임없이 학습을 해야 하는 시대가 됐습니다. 그런데 전통적인 교육방식으로는 많은 요구들을 수용할 수 없으며 반면에 예전에 없던 스마트폰, 인터넷으로 강의를 듣는다라는 개념들을 익숙하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학습에 대한 요구들을 형태들을 제공해주는 저희의 직업이며 교육의 필요성이 늘어나고 활용할 수 있는 기기 또는 방법이 많아지는 것에 대해 전망이 더 넓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Q. 이 직업을 선택할 청소년들에게 한마디...
유러닝이라는 분야는 사실상 전통적인 직업이 아니라 새로운 직업이고 전망은 상당히 밝다고 예상이 됩니다. 그런데 이 직업은 특성상 이것은 이것이다라고 해서 딱 정해진 무엇이 있다기보단 만들어지고 있다라는 직업입니다. 여러분들이 이 직업에 관심이 있다면 여러분들이 새로 만들어야 할 분야들이 많다고 생각하고, 그런 관점에서 교육학적인 공부를 해야겠다는 단기적인 목표와 동시에 미래에 이 직업은 어떻게 될 것인지 나는 어떻게 할 것 인지라는 중장기적인 넓은 시각에서 폭넓은 관심을 가지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