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순이를 찾아라]
초등2-슬기로운 생활
[CG]
교과통합 진로교육
초등학교 2학년 슬기로운 생활
상영시간 6분
초등학교 2학년
뚱순이를 찾아라
[Video]
#1
현지: 흑흑흑흑
엄마: 왜 우니 현지야?
현지: 뚱순이가 없어졌어요. 아까까지 저기 있었는데, 잠깐 한눈 판 사이에 사라져버렸어요.
엄마: 현지야~ 울지 말고 엄마와 함께 뚱순이를 찾아보자!
#2
슈퍼아줌마: 어서 와요. 뭐 줄까요?
엄마: 아주머니 안녕하세요. 뭘 사러 온건 아니구요.
현지: 아주머니 저희 뚱순이 못 보셨어요?
슈퍼아줌마: 뚱순이가 누구지? 혹시 동생이니?
현지: 저희 집 강아진데요. 좀 뚱뚱하고 다리 짧은.
슈퍼아줌마: 머리에 핀 꽂고 뚱뚱한 그 강아지?
현지: 네! 우리 뚱순이요. 보셨어요?
슈퍼아줌마: 그 강아지라면 아까 저기 빵집 근처로 가던데~
엄마: 감사합니다.
현지: 감사합니다.
슈퍼아줌마: 잘 가~ 뚱순이를 빨리 찾았으면 좋겠구나.
#3
빵집아저씨: 어서 오세요. 현지랑 현지 어머니가 오셨구나. 케이크 줄까? 아니면 식빵? 갓 구운 신선한 빵이 아주 많이 있어요. 골라보세요.
현지: 아저씨 아저씨~ 혹시 저희 집 강아지 뚱순이 못 보셨어요?
빵집아저씨: 뚱순이? 좀 전에 우리 집 앞에서 소라 빵을 보면서 입맛을 한참 다시다가, 저기 미용실 쪽으로 가던걸~
엄마: 그래요? 감사합니다.
현지: 감사합니다.
빵집아저씨: 그래~ 다음에 또 보자. 뚱순이 빨리 찾길 바래~
#4
미용실아줌마: 현지엄마 오랜만이네요. 파마하러 왔어요?
엄마: 혹시 우리 집 강아지 뚱순이 못 보셨어요? 이쪽으로 갔다던데..
미용실아줌마: 그래? 현지가 많이 슬프겠구나. 미스김~ 혹시 현지네 강아지 뚱순이 봤어?
미스김: 좀 전에 뚱뚱한 강아지가 엉덩이를 씰룩씰룩 하며 저쪽 경찰서 쪽으로 가던데요. 그 강아지가 뚱순인가?
현지: 엄마 빨리 가요!
엄마: 고마워요. 다음에 또 올게요.
미용실아줌마: 그래요. 현지야 뚱순이 찾으면 같이 놀러와~
현지: 감사합니다 아주머니~
#5
현지: 언니언니~ 혹시 뚱순이라는 저희 집 강아지 못 보셨어요? 저희 뚱순이가 없어졌어요.
여경: 현지로구나. 뚱순이가 어떻게 생겼지?
현지: 다리가 짧고 좀 뚱뚱해요. 머리에는 핀을 꽂고 있구요.
경사: 음. 이 경찰관아저씨가 동네를 돌아다니며 한번 찾아볼게. 현지는 걱정 말고 집에 가서 기다리렴. 아저씨가 꼬옥 찾아줄게.
현지: 감사합니다. 꼭 찾아주세요. 뚱순이는 제 동생이란 말이에요. 흑흑
여경: 현지야 울지마. 경찰관아저씨가 꼭 찾아주실 거야~
경사: 현지야, 그러지 말고 우리동네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며 함께 뚱순이를 찾아볼까?
다같이: 뚱순아~ 뚱순아~ 어디있니?
#6
여경: 택배기사님 안녕하세요? 혹시 길을 잃고 돌아다니는 뚱뚱한 강아지 못 보셨나요?
택배기사: 뚱뚱한 강아지요? 아~ 좀 전에 약국 앞에서 본거 같아요. 제가 약국에 택배물건을 배달하려고 차를 세우는데, 뚱뚱한 강아지가 길가에 누워서 자고 있더라구요. 제가 빵빵 거리니까 그제서야 느릿느릿 일어나 문화아파트 쪽으로 갔어요.
여경: 감사합니다. 경사님 저쪽으로 가보죠.
경사: 네. 그러죠.
#7
경비아저씨: 사모님~ 뚱순이를 찾았어요. 아까 중국집 아저씨가 뚱순이를 데리고 왔는데요, 뚱순이가 아파서 동물병원에 간다고 사모님 오시면 동물병원으로 오시라고 전하고 서둘러 갔어요. 뚱순이가 많이 아픈가 봐요.
현지: 뚱수니가요? 흑흑흑
엄마: 현지가 괜찮을 거야. 어서 동물병원에 가보자~
경사: 현지야, 경찰차에 타렴. 아저씨가 데려다 줄게~
#8
현지: 뚱순아! 뚱순아! 아앙~ 흑흑흑
의사선생님: 너무 걱정하지 말아요. 뚱순이가 배탈이 났어요.
엄마: 배탈이요?
의사선생님: 좀 전에 중국집 아저씨가 데리고 왔는데, 뚱순이가 다른 사람이 먹다 남긴 자장면을 너무 많이 먹고는 끙끙거려서 데리고 왔다고 하더구나.
배달원: 뚱순이가 사라져서 현지가 많이 걱정했었구나. 배달을 다녀왔는데 뚱순이가 우리 가게 앞에서 들어가지는 못하구 계속 쳐다만 보고 있더라구. 배달이 많은 시간이라 현지네 집에 바로 데려다 주지 못하고 배가 고파 보여서 손님이 남긴 자장면을 줬는데, 너무 많이 먹었나봐~
의사선생님: 뚱순이가 자장면을 너무 급하게 먹어서 체한 것 같아. 주사만 맞으면 되니까 걱정하지 않아도된단다. 현지야 이제 그만 울으렴. 김간호사 뚱순이 주사 놓을 준비됐어요?
김간호사: 네 선생님. 뚱순아 좀 아플 거야~
현지: 뚱순아 많이 아파?
의사선생님: 뚱순이가 집을 나갔다 들어오니 현지 품이 그리웠나 보네.
다같이: 하하하하하하^^
#9
뚱순이: 잘 보셨나요? 현지네 이웃들이 저를 찾기 위해 열심히 현지와 현지엄마를 도와주었지요. 여러분의 이웃은 어떤 사람들이 있나요? 미용실을 하는 가은이네 엄마, 빵집을 하는 도현이네 아빠, 경찰관아저씨, 슈퍼마켓 아줌마, 의사선생님, 간호사 등 우리주위를 살펴보면 여러 가지 다양한 직업을 가진 우리 이웃들이 있어요. 이번 시간엔 우리 이웃에는 누가 있는지 알아보고 우리가 직접 역할을 맡아 이웃놀이를 해봅시다.
[CG]
초등학교 2학년 슬기로운 생활
“뚱순이를 찾아라”
기획: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제작: MK 프로덕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