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현재 하고 계시는 업무는 무엇인가요?
저는 바이오에너지작물연구센터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이 곳에 소속된 연구원이라 합니다.
Q. 이 일을 하기 위해서 어떠한 준비과정을 거치셨나요?
저는 농과대학에 입학을 해서 과정을 졸업했습니다. 저는 주로 작물 생리에 대해 연구를 해왔습니다.
Q. 갖추어야 할 자질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신 학문에 대한 분야이기 때문에 여기에 대한 관심이 있어야 합니다. 관심뿐만 아니라 최신 정보, 바이오 에너지 작물이라든지 바이오 에너지 생산 기술 등의 지식을 많이 가지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여기에 대한 정보를 많이 가지고 연구에 활용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Q. 일을 하면서 느끼는 보람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우리나라에서 필요한 에너지를 우리가 만들 수 있다, 우리나라가 가지고 있는 농작물 혹은 식물을 가지고 에너지를 만들 수 있다는 것에 대해서 굉장히 많은 흥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 이것은 성공하여 우리가 제대로 농작물을 이용해서 에너지를 생산할 수만 있다면 우리나라 대체에너지, 국가에너지 안보 쪽에서 큰 역할을 할 거라 생각합니다. 따라서 저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Q. 일을 하시면서 느끼는 어려움은 어떤 것인가요?
바이오 에너지 분야는 새로운 영역입니다. 그래서 여기에는 가능성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가 충분히 선진국과 경쟁할 수 있는 새로운 분야입니다. 그래서 그만큼 투자가 많이 필요한데 현재는 투자가 많은 편이 아닙니다. 종사하는 인력도 적고 거기에 대한 인프라가 적은 편이기 때문에 여기에 대한 투자, 정책적인 배려가 동반이 될 때 큰 발전이 있을 거라 생각이 되는데, 현재는 그런 쪽에서 조금 더 투자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 이 직업의 10년 후 전망은 어떤가요?
10년 후에는 분명히 지금보다도 더 대접을 받을 거라 생각합니다. 왜냐면 화석연료가 고갈될 예정이고 그것에 대한 대체에너지를 개발하는 분야이기 때문에 10년 후에는 대체에너지 개발 쪽에는 절박하고 많은 투자가 이뤄질 거라 생각합니다. 10년 후에는 우리가 국내에서뿐만 아니라 해외 자원을 이용해서 바이오 에너지를 만들어내고 에너지원화 하는 쪽 연구는 좀 더 강화되고 또 거기에 대한 투자라든지 대우는 훨씬 더 좋아질 거라 생각합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 희망을 가지고 이 직업을 택한다면 나라에서 대우를 해 줄 거라 확신합니다.
Q. 이 직업을 선택할 청소년들에게 한마디...
우리 주변에 풀 종류에서 에너지를 생산한다는 것이 기본적인 연구 방향이기 때문에, 여러분 주변의 풀을 보면 ‘여기서 에너지가 생산될 수 있구나’ 라고 생각할 수 있고, 또 그걸 어떻게 많이 생산할 수 있느냐에 대한 연구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어떻게 식물을 잘 키울 수 있느냐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고, 그 쪽으로 잘 키울 수 있도록 체험을 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공업 쪽에서는 공정 쪽에서 내용들이 유기화학적인 내용들이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이 분야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공부를 한다면 바이오 에너지 연구를 위한 기초지식을 충분히 습득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