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한국수자원공사 수자원사업본부에서 댐 건설을 담당하고 있는 수자원 개발팀장 이복한입니다.

Q. 현재 하고 계시는 업무는 무엇인가요?

제가 담당하고 있는 업무는 댐 건설과 관련해서 설계를 하고 건설을 하는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Q. 이 일을 하기 위해서 어떠한 준비과정을 거치셨나요?

저는 대학교에서 토목공학을 전공했습니다. 그리고 입사를 해서 대학원에서 석사를 했고 자격증으로는 많은 자격증을 가지고 있습니다. 토목기사, 재료시험기사, 측량, 토질기사 등이 많이 있는데, 저는 대학을 졸업할 때 토목기사 1급 자격증을 획득을 해서 입사를 하게 됐으며, 다른 공기업도 마찬가지겠지만 이 공기업에 입사하기 위해 영어를 공부하였습니다.

Q. 갖추어야 할 자질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이 수자원과 관련된 프로젝트는 아시는 바와 같이 커다란 대규모의 토목공사가 되겠습니다. 이러한 규모가 크고 사업비가 크기 때문에 이러한 프로젝트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책임감이 무엇보다도 강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Q. 일을 하면서 느끼는 보람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수자원에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많은 갈등과 어려움을 이겨내고 만들어진 그 댐에서 많은 물을 저장해서 국민들이 쓸 수 있는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을 해주고 또 공장에 공업용수를 공급을 하고, 또 우리 하천이 많이 말라있는데, 그 하천을 살리기 위해서 환경개선용수를 공급해서 하천을 살리는 것을 보았을 때 커다란 보람이라고 생각합니다.

Q. 일을 하시면서 느끼는 어려움은 어떤 것인가요?

댐이 지어지면 넓은 면적의 수몰지가 발생합니다. 그 수몰지에 거주하는 이주민들이 고향을 떠나서 밖으로 이주하게 됩니다. 그러면 이주민들이 그에 대해서 많은 반대를 하고 또 일부 지자체에서 댐이 들어오는 것을 반대합니다. 왜냐하면 지역경제에 오히려 저해가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일부 환경단체에서는 댐이 자연을 파괴한다고 생각해서 댐 건설을 무조건적으로 반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러한 사람들을 상대로 댐 건설을 추진하는 애로사항이 있습니다.

Q. 이 직업의 10년 후 전망은 어떤가요?

최근에 기후변화로 인해서 돌발 홍수라든지 극한 가뭄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 중소규모의 많은 댐을 건설해서 물을 많이 확보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지속 가능한 친환경 댐을 만들어 기후변화에 대응을 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향후 10년 후 전망이 밝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Q. 이 직업에 종사하는데 필요한 청소년기의 경험이 있다면?

저희 회사는 대청댐과 충주댐, 소양강댐 등 많은 다목적댐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까운 댐에 가시면 물문화관이라는 홍보관이 있습니다. 그곳에 가시면 여러 가지 물의 생성이라든지, 어떻게 해서 댐이 만들어지는지 볼 수 있습니다. 댐이 만들어지면 댐에는 많은 물을 저장할 수 있습니다. 이 물은 국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생활용수, 공장을 가동시키는 공업용수, 농업용수, 하천의 환경을 살리는 하천용수 등 많은 분야에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청소년 여러분들이 국민들에게 편리함을 주고 보람 있는 일을 원한다면 도전을 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