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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석연료청정화설비기술사 인터뷰

화석연료청정화설비기술사 인터뷰

프로그램명 서부발전 건설처 김재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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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시간 4분 25초

조회수 5033

Q. 현재 하고 계시는 업무는 무엇인가요?

국내 최초 도입 설비인 석탄 가스와 복합화력 발전소 실증플랜트를 건설하는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Q. 이 일을 하려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나요?

발전소는 종합 플랜트이기 때문에 기본적인 엔지니어 개념이 있어야 합니다. 기계공학을 전공한다든지, 전기공학을 전공한다든지, 화학공학을 전공한다든지, 화학을 전공한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겠습니다. 왜냐하면 석탄 가스와 설비는 화학반응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화학공학을 전공한 사람들한테 잘 맞는 직업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Q. 필요로 하는 능력이나 자질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기본적으로 이것이 발전소를 건설하는 업무이기 때문에, 최초도입설비이고 대한민국에서 처음 하는 일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새로운 기술을 도입해서 하기 때문에 새로운 기술에 대한 흡수성, 그 다음 그것을 우리의 것으로 소화할 수 있는 이해력이 있어야 합니다. 그 다음에 이것을 현실에 접목했을 때 창의적으로 해야 되기 때문에 창의력이 발휘된다고 하겠습니다.

Q. 일을 하면서 느끼는 보람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석탄을 청정하게 사용하고자 하는 기술입니다. 우리 나라에서 처음으로 도입하는 기술이고 이것을 국내에 최초로 도입을 해서 적용하고자 하는데 매력을 느끼고 있습니다.

Q. 일을 하시면서 느끼는 어려움은 어떤 것인가요?

석탄가스화기술은 외국에서 도입하는 기술입니다. 그 기술은 특허로 보호되어 있습니다. 저는 최초로 기술을 도입하기 때문에 원천기술을 뽑아내기 위해서 상당히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특허를 보호하려고 가극적 기술을 공개를 안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것이 좀 애로사항이고 아울러 그 기술협상이나 기술검토회의를 영어로 해야 된다는 데 애로가 있습니다. 그래서 외국어 실력이 좀 요구된다고 하겠습니다.

Q. 이 직업의 10년 후 전망은 어떤가요?

10년 후의 전망이라면 석유의 대체품을 석탄을 통해서 다 생산해 낼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석탄가스화 기술을 활용한다고 함은 거기서 대체 천연가스도 만들어 낼 수도 있고 그 다음에 석유도 뽑아낼 수가 있고 그 다음에 수소경제시대에 대비해서 수소를 생산해 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 활용성이 무궁무진하기 때문에 상당히 유망한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이산화탄소를 포집을 해야 된다고 함은 이 기술을 이용하게 되면 상당히 경제성이 있다고 판단이 됩니다. 그래서 이 기술은 향후 10년, 20년 내에 꾸준히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Q. 이 직업을 선택할 청소년들에게 한마디…

이 직업은 10년 후, 20년 후 국가의 미래, 인류의 미래를 위해서는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또 자원을 청정하게 사용할 수 있고 이산화탄소의 포집을 쉽게 할 수 있는 기술이고 해서 향후 시장성장 잠재력은, 시장 폭발력은 엄청 나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창의력이 풍부한 학생들이 이런 분야에 종사를 해서 대한민국의 10년 후, 20년 후 먹거리를 창출하는데 발을 디뎠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