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력자원분석평가사 인터뷰
제목
풍력자원분석평가사 인터뷰
프로그램명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풍력센터 김현구
493
재생시간
4분 9초
조회수
4858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풍력발전센터의 김현구 책임연구원이라고 합니다.
Q. 현재 하고 계시는 업무는 무엇인가요?
제가 주로 하고 있는 일은 풍력자원평가라고 합니다만, 이는 어느 곳이 풍력단지로 개발하는 게 좋을지 적지를 판별하고 찾아내고 그곳에서 측정을 통해서 그 측정자료를 분석하고 그 다음에 최적의 풍력 발전단지를 설계하고 그 단지에서 풍력발전 양을 얼마나 얻을 수 있는지 예측하는 그런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Q. 이 일을 하기위해 어떠한 준비과정을 거치셨나요?
저는 학부는 항공공학을 전공했고 그 다음에 기계공학 쪽으로 죽 공부를 했습니다만 대기과학, (그런 )지리정보 이쪽도 같이 병행해서 공부를 했었고요 이 풍력자원 평가쪽 일을 하게 되면 풍력 발전단지를 설계 전문 프로그램들을 교육을 받고 이수를 하고 또 지리정보 시스템 관련된 그런 소프트웨어에 대한 교육도 받고 그렇습니다.
Q. 갖추어야 할 자질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이 분야는 공학분야의 다양한 전반적인 지식이 필요한데 그 지식들을 잘 활용해서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능력이 필요하겠고요. 그 다음에는 기본적으로 여러 가지 분야 또 여러 분야의 사람들과 같이 일을 해야 하기 때문에 공동작업을 할 수 있는 그런 능력도 필요합니다.
Q. 일을 하면서 느끼는 보람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신재생 에너지는 앞으로 우리 인류가 지속적으로 생존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개발을 해야만 할 분야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도 종사하면서 단순이 제 직업뿐만이 아니라 우리 인류의 미래를 위하여 봉사한다는 사명감도 느낄 수 있고요. 그리고 자신이 노력해서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풍력발전소나 태양광발전소 같은 그런 시설들이 재대로 가동되는걸 볼 때는 아주 뿌듯한 만족감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Q. 이 직업의 10년 후 전망은 어떤가요?
지금 풍력발전만 하더라도 향후 10년 20년 동안 개발계획들이 상당히 높게 책정되어있습니다. 전세계가 그쪽방향으로 가고 있고 그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10년, 20년 가면 갈수록 더 이 분야에 집중적인 투자와 개발활동들을 해야 하기 때문에 이쪽분야의 전망은 매우 밝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일례로 영국 같은 경우는 현재 한 5천명이 이쪽에서 종사를 하고 있다고 보고가 됐는데요. 향후 10년 동안 그 인원이 6만 명 정도로 확대될 거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Q. 이 직업을 선택할 청소년들에게 한마디…
이쪽 분야는 상당히 많은 기술들을 복합적으로 활용해서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그 판단력이 필요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 분야의 기술에 대해서 폭넓게 접하고서 그 가운데서 핵심적인 사항들을 잘 이해하려는 그런 분석력을 키우면 좋을 거 같고요. 그리고 여러 분야의 기술들이 모이기 때문에 다시 말하면 여러 분야의 사람들과 같이 일을 해야 합니다. 서로협력하고 서로 돕고 그런 협동심도 상당히 필요하구요. 그리고 이 분야는 우리나라에 국한된 분야가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무대를 넓힐 수 있고 실제적으로 그렇게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국제적인 감각 그리고 제2외국어 실력 이러한 것들이 상당히 중요하겠습니다. 그런 것들을 지금부터 준비를 한다면 아마 훌륭한 전문가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