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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안사 인터뷰

검안사 인터뷰

프로그램명 예본안과네트워크(종로) 김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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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시간 4분 19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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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본안과에서 근무하는 검안사 김형세라고 합니다.

Q. 현재 하고 계시는 업무는 무엇인가요?

주로 하는 업무는 안과에서 진단에 필요한 주로 검사를 하는데요. 안과에 오시면 수술에 필요한 검사가 있고, 또 일반 진료를 위한 검사가 있고, 또 콘택트렌즈 처방이나 시력검사나 이런 검사가 있습니다. 저희 병원의 검안사가 20명 정도 있는데요. 저는 주로 수술에 필요한 검사를 주로 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대한 리딩이나 그런 것들을 하고 있습니다.

Q. 학교 교과목 중 어떤 공부를 잘해야 하나요?

물리나 수학 쪽에 관심이 많이 있는 사람이 이쪽에 진출하면 많은 도움이 되고요. 학교에서도 배우는 것도 주로 물리나 수학을 주로 배우고 있습니다. 기학이나 물리거나 수시로 배우고 있거든요. 그래서 물리나 수학 쪽에 관심이 많은 분이 오시면 공부하는데도 많이 도움이 되고 현직에서도 그쪽에 많이 응용하기 때문에 많이 도움이 됩니다.

Q. 일을 하면서 느끼는 보람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안과에 찾아오시는 환자분들께서 저희들의 테크닉이나 의술이 필요로 하거든요. 그런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보람인 것 같습니다. 특히 눈을 잘 보지 못하던 분들한테 저희가 검사를 잘 해서 필요한 도움이 될 수 있게 해서 볼 수 있게 도와드릴 수 있다면 큰 보람을 느낍니다. 지금까지 지내오면서 아마 보수도 다른 직업에 비해서 상당히 많기 때문에 그런 것에 대한 자긍심도 있습니다.

Q. 이 직업의 10년 후 전망은 어떤가요?

10년 전망은 저는 굉장히 좋다고 봅니다. 지금 우리나라에 안경공학과가 약 한30-40개가 넘는 걸로 제가 알고 있거든요. 대개가 다 4년제 정규 대학에 있고 대학원과정도 있고 석박사 과정도 있습니다. 이미 박사도 배출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아직은 검안사 제도가 완전하게 정착되어있지 않고 있는데 미국이나 유럽 같은 경우에는 수십년전부터 전문대학원 과정으로 개설되어있습니다. 일반대학을 졸업하고 4년간 전문대학원을 졸업한 다음에 국가 고시를 봐서 검안사가 되고 있거든요. 그래서 외국 같은 데서는 굉장히 보수도 좋고 발전성도 많은 직업으로 보고 있습니다. 굉장히 선호하는 직업에 속합니다. 우리나라도 현재 천여 명 정도 있는데요. 앞으로는 의사 수보다도 검안사 수가 더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훨씬 더 전망이 있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이 듭니다.

Q. 이 직업을 선택할 청소년들에게 한마디…

검안사는 누구나 선택을 하면 공부를 하면 검안사가 될 수는 있습니다. 특히 조언을 해드리고 싶다면 물리학이나 기계공학, 생물학, 의학 그런 쪽에 취미가 있고 재능이 있으신 분들이 이쪽 방면으로 진출하면 크게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근데 중요한 것은 재능이 있는데 노력을 하지 않는다든가 노력을 하는데 재능이 없다면 이 직업을 선택하더라도 크게 성공하기에는 조금 어렵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듭니다. 모든 직업이 마찬가지겠죠. 그렇지만 자기자신이 어느 쪽으로 재능이 있고 거기에 대해서 또 얼마나 즐기면서 일할 수 있는지 그런 거에 대해서 잘 생각해보고 선택하시면 아마 크게 성공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