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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가정] 전통을 사랑하는 사람들

[기술가정] 전통을 사랑하는 사람들

프로그램명

848

재생시간 3분 20초

조회수 7419

<전통을 사랑하는 사람들>

기술가정과-중2

[CG]

교과통합 진로교육

중학교 2학년 기술가정과

상영시간 3분 20초

중학교 2학년

전통을 사랑하는 사람들

[Video]

여학생1: 요즘 갑자기 우리나라 전통 한옥에서 살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해~

여학생2: 왜 갑자기 그런 생각을 했어? 요즘 사람들은 다 아파트에 살고 싶어하잖아. 넌 아냐?

여학생1: 물론 편한 면이 있긴 하지만, 최근 어떤 외국인이 우리나라 한옥 지키기 운동을 하면서 문화에 대해 장점을 얘기하는데 한국인인 내가 우리나라 전통 주거 공간에 너무 무심한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여학생2: 아~그렇구나. 근데 한옥을 만드는 게 쉽지 않을 텐데..

여학생1: 그러게 내가 알아보니까 한옥을 전문적으로 만드시는 장인들이 계시더라고. 전통적인 방법으로 하나하나 만들어가는 그분들을 보면서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어.

여학생2: 그러게 집 하나를 만드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닌가 봐.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자신의 능력을 최선을 다해서 보여줄 때 정말 멋진 집 하나가 완성이 되잖아. 그런 걸 보면은 집은 하나의 종합예술품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아. 단순하게 보이는 창호지와 창호도 만드는 데 엄청난 노력을 기울이는 걸 보면 말이야.

여학생1: 종합예술품. 맞다. 멋진 말이다~ 아파트나 연립주택 일반주택도 다양한 직업을 가지신 분들이 모여서 만드는 작품이긴 하지만 한옥은 전통방식으로 장인들이 함께 어우러져서 만드는 예술작품의 성격이 더 강한 것 같아.

여학생2: 그러게~ 나도 한옥에 좀더 관심을 기울어야겠다. 하나의 집을 만들기 위한 사람들의 노력의 결합체. 멋지다~

내레이션: 한옥은 한국 전통 건축 양식으로 지어진 건물을 말한다. 한국의 전통 건축 양식은 다양한 왕조를 거치며 변모해 왔으나 현재 가장 많이 선호되는 양식은 조선왕조의 양식을 주로 따르며, 부분적으로 통일신라 시대의 양식을 따르기도 한다. 한옥의 우수성 중 하나는 자연과의 조화다. 집의 재료는 모두 자연의 것이며 마당에 꽃이나 나무를 심어 자연을 느낄 수 있고 담벼락 또한 낮아 밖과 안의 경계를 낮추어 자연의 변화를 느낄 수 있다. 한옥은 양옥과 달리 처마가 있어 나그네가 비를 피할 수도 있고, 한여름 땡볕도 시원한 그늘로 만들어주며, 장마 때는 빗물이 집 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아주는 기능을 한다. 최근에는 환경적인 병인 아토피나 천식 등의 병을 고치기 위하여 한옥으로 이사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으며 한옥의 가치가 새로 인식되고 있다.

[CG]

중학교 2학년 기술가정과

“전통을 사랑하는 사람들”

기획: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제작: MK 프로덕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