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호기심 어떻게 해결하지?]
초6-국어
[CG]
교과통합 진로교육
초등학교 6학년 국어
상영시간 6분 20초
초등학교 6학년
직업호기심, 어떻게 해결하지?
[Video]
#1
여학생1: 아 맞다! 내일이면 드디어 건축회사에 가보는구나! 어떤 것들을 물어볼까? 미리 물어볼 내용을 정해가야 할 것 같아
여학생2: 일단 홈페이지에 들어가볼까?
여학생1: 그래! 좋은 생각이야~
#2
여학생1: 우와 정말 멋진 건축물들이 많구나~
여학생2: 건축물들을 만들기 전에 그림을 그리는구나. 나는 컴퓨터로 하는 줄 알았는데.
여학생1: 어떻게 하면 건축설계사가 될 수 있는지 궁금한데? 어떤 학과를 나와야 하지?
여학생2: 건축설계 일을 하면서 가장 힘든 점은 무엇일까?
여학생1: 아! 여자가 하기에 힘든 점은 없는지 물어보고 싶어. 그래! 우리가 궁금한 것들을 적어서 내일 물어보도록 하자!
여학생2: 그래, 그러자~
#3
학생들: 안녕하세요?
신주용팀장: 안녕하세요? 저는 정림 건축에 신주용 팀장이라고 합니다. 오늘 여러분께 건축설계사가 무엇인지, 그리고 건축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4
신주용팀장: 이건 설계를 하기 위한 초기작업인데 이걸 매스 스터디라고 해요. 전문적인 용어로. 무엇이냐 하면 건물의 전체적인 볼륨감도 보고 기본적인 건물의 모양, 네모나게 할건지, 동그랗게 할건지, 쉽게 얘기하면, 그런 것들에 대해서 전제 지형과 우리가 설계하려는 건물과의 조화된 모습을 스터디 해보는 과정이라서 여러 가지 모형들을 대안 스터디를 해서 결과적으로, 나중에 최종적으로, 어떤 모형 내지는 어떤 건물이 이 사이트에 잘 어울리는지 계속 스터디 해가면서 픽스를 하게 되는 거죠.
#5
학생들: 안녕하세요?
여학생1: 건축설계사가 되려면 그림을 잘 그려야 돼요?
홍재승소장: 이 건축물이라는 것 자체가 역사적으로 계속 남을 수 있는 거거든. 그런데 그걸 우리가 구현을 하기 위해서 그것을 만드는 방식 자체는 그림뿐만이 아니고 문화에 대해서 알아야 하고, 역사에 대해서도 알아야 하고, 다방면으로 알아야 하는 거지. 아까 얘기한 것 같이 공학하고 미술, 예술이 같이 접목된 학문을 건축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
이제 우리가 스케치한 것을 컴퓨터로 만들어서 실제적으로 어떤 높이인가 검증을 해볼 수 있지. 그래서 수학도 잘하면 좋고, 그림도 잘 그리면 좋고, 그리고 글도 많이 읽어야 되고. 굉장히 여러 가지 다재다능한 사람들이 건축가가 될 수 있을 거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아.
#6
여학생1: 아까 그림 그리는 분도 있었고, 다 각자 하는 일을 나눠서 해요?
신주용팀장: 그렇죠. 왜냐면 이거는 업무가 한 사람이 할 수 있을 만큼의 분량이 아니에요. 그러니까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전체로 봤을 때 일부분에 한정되어 있어요. 왜냐면 이 큰 건물을 나 혼자 디자인 한다는 것은 사실 좀 어렵거든요. 그러니까 업무분담을 나누고. 아까 보셨듯이 어떤 사람은 모형물을 만들어 보는 사람이 있고, 어떤 사람을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 있고, 어떤 사람은 3D모델링을 하는 사람이 있고. 또 어떤 케이스에서는 혼자 다 할 수도 있어요. 그래서 보통 큰 건물을 지을 때 대부분의 업무를 분할해서 그리고, 만들고, 컴퓨터로 작업을 하게 되죠.
여학생2: 일하시면서 언제 가장 보람을 느끼세요?
신주용팀장: 아무래도 건축설계사로서의 가장 보람된 순간은 내가 설계를 한 건물이 실제로 지어졌을 때. 그 지어진 건물에 들어가서 내가 한 줄 한 줄 그었던 도면들이 과연 공간으로 어떻게 구현이 됐나. 내가 표현하고 싶었던 재료라든가, 내가 의도했던 바대로 잘 구현이 됐는지 확인하고 그런 것들이 됐다는 거를 느꼈을 때 가장 보람되죠. 사실 설계하는 사람들이 궁극적으로는 그런 목표를 갖고 있어요. 자기가 설계한 건물들이 완벽히 완공이 되고, 그 건물들이 사회의 여러 사람들이 이용하는데 편의를 많이 제공해주길 바라는. 그런 순간이 아마도 제일 보람된 순간인 것 같아요.
여학생1: 건축설계사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신주용팀장: 가장 일반적인 경우는 고등학교까지 열심히 공부를 하고 건축학과나 건축공학, 미술, 산업디자인 같은 전공분야를 공부하고 대학원을 건축대학원을 가서 설계를 공부하는 방법도 있어요. 그게 가장 일반적이고, 또 가장 쉬운 방법이에요. 우리나라에서는. 그렇게 공부하게 되면 나중에 대학을 졸업하거나 대학원을 졸업했을 때 설계사무실에 건축설계사로 입사지원을 하게 되고 입사를 하게 되면 아까 보셨던 여러 가지 일들을 초기 단계부터 할 수 있는 그런 사항이 됩니다. 그러니까 공부를 열심히 하셔서 대학교에 있는 건축학부를 꼭 들어가셔야 되겠죠?
#7
문정이와 현지는 아는 분을 만나 쉽게 인터뷰할 수 있었어요. 그런데 여러분 중 몇몇은 인터뷰 할 대상을 섭외하지 못해 걱정하는 사람도 있었을 거에요. 그럴 땐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맞아요. 커리어넷에 들어가거나 워크넷에 들어가 직업인 인터뷰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어요.
CG: 커리어넷: www.careernet.re.kr, 노동부워크넷 www.work.go.kr
그러면 이제 여러분 차례예요. 어떤 직업인과 어떻게 면담할지를 생각해보고, 어떤 질문을 할지 모둠별로 의논하여 봅시다.
[CG]
초등학교 6학년 국어
“직업호기심, 어떻게 해결하지?”
기획: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제작: MK 프로덕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