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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동물과 더불어 사는 세상

[국어] 동물과 더불어 사는 세상

프로그램명

850

재생시간 4분 26초

조회수 8216

<동물과 더불어 사는 세상>

국어과 중1

[CG]

교과통합 진로교육

중학교 1학년 국어과

상영시간 4분 20초

중학교 1학년

동물과 더불어 사는 세상

[Video]

#1

CG: 서울 대공원 동물원

사육사: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동물원에서 아기 동물들을 돌보고 있는 사육사 김권식입니다.

CG: 사육사 김권식

#2 인터뷰

Q.사육사는 어떤 직업인가요?

A: 가장 기초적으로 동물들에게 가장 안락한 휴식처를 제공해주고요. 그리고 먹을 수 있는 먹이를 급여해서 편안하고 맛있게 먹이를 먹을 수 있게끔 하는 이런 기본적인 일차적으로 사육사가 하는 일이고, 사육사와 동물과의 관계만이 아니라 동물원을 찾아오시는 손님들과의 삼각구도에서 중간자적 역할을 하거든요. 그래서 동물들을 자연스럽게 이 동물이 어떻다, 이 동물은 어떤 특성을 가지고 있고, 어떤 배경으로 인해서 현재 여기서 살고 있고, 여러 가지 그러한 이야기들도 오시는 손님들에게 전달해 줄 수 있는 매개체적인 역할이 사육사의 역할입니다.

Q.어떤 덕목이 필요한가요?

A: 물질적인, 기계적인 것을 다루는 일은 틀리면 다시 할 수 있고, 잘못되면 수정하면 되지만, 살아있는 생명체를 다루는 데 있어서 수정도 안되고 다시라는 말도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상시에 동물을 관리할 때, 내가 돌보는 동물이 만약에 아플 경우에는 내가 아픈 것처럼 똑같이 느끼고 같이 아파 주고. 이런 감정을 갖고 그 동물을 치료하는 상태가 되어야 나중에 사육사가 되어서도 그러한 마음 가짐이 기초적으로 수반된 사람에 한해서 자기 학과도 전공도 같이 겸해서 사육사의 길을 걷는 게 가장 바람직할 것 같아요.

Q.사육사의 매력을 알려주세요

A: 일단 매력이라고 한다면 사람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동물들을 항상 옆에 두고 친구처럼 함께 계속 지낼 수 있다는 것이 일차적인 매력이고요. 내가 돌보는 동물이 내가 뜻 한 바의 기대치 이상으로 갔을 때 어떤 일 하는 것보다도 훨씬 더 자기 일의 만족감을 크게 느낄 수 있는 게 이 일의 매력이고 장점이에요.

Q.사육사의 자리에서 느낀 보람

A: 제가 제일 처음 제 손으로 받아서 제 손으로 키워서 돌려보낸 친구가 있어요. 큰 개미핥기라고. 우유를 먹였다라기보다는 방울방울 강제로 떨어뜨려서 한 방울, 한 방울 먹여서 1.4kg짜리가 46kg 가 되어서 돌려보냈거든요. 일 년 반 정도 걸린 것 같아요. 그 기간이. 그 녀석 키울 때, 지금도 눈앞에 훤하게 스쳐가는데 정말 기분이 좋았고. 처음에 힘들고 당황스러웠지만 돌려보내고 그 녀석이 잘 자라는 모습을 볼 때가 가슴 뭉클한 보람이라고 할 수 있죠.

Q.사육사를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A: 노력하는 사람은 언제든지 꿈을 다 이룰 수 있고 또 그런 마음을 가진 사람은 분명히 사육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하고 있는 학업에도 충실하시고, 또 본인이 꿈을 가지고 있는 사육사의 길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평소에 많은 지식과 경험을, 자원봉사라든지 여러 가지 활동을 통해서 경험을 늘리셔서 사육사로 들어오시게 된다면은 아마 여러분이 정말 후회하지 않는 사육사의 생활을 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여러분 힘내십시오. 화이팅!

[CG]

중학교 1학년 국어

“동물과 더불어 사는 세상!”

기획: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제작: MK 프로덕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