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
<드림주니어>, 일본에서 ‘화산·지진연구가’를 만나다.
<드림주니어> 대원들이 해외에서 세 번째로 체험할 직업은?
화산과 지진의 발생 원인을 분석, 예측해 많은 사람들을 재해로부터 구하는 21세기 기후전문가인 ‘화산·지진연구가’와 정확한 산의 날씨를 파악하고, 날씨와 관련된
위험요소를 분석하는 ‘산악기상컨설턴트’이다.
<드림주니어> 대원들이 제일 처음 찾아간 곳은 일본 나가사키 현에 위치한 ‘운젠지옥’ 온천이다. 90도가 넘는 뜨거운 온천수와 뿌연 증기가 가득한 이곳에서 산신령
(?) 포스를 풍기며 <드림주니어>를 기다리고 있는 한 남자! 바로 큐슈대학 지진화산 관측 연구센터의 부교수 ‘마쓰시마 켄’이다.
이 멘토와 함께 과거 실제로 화산이 일어났던 현장에 간 <드림주니어> 대원들! 1991년 운젠산 폭발로 인해 집이 처참하게 무너져 내린 현장을 보고 충격과 공포에 빠져
버리는데..... 화산폭발의 어마어마한 위력에 놀라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마지막으로, 일본 역대급 지진이었던 ‘한신 아와지 대지진’ 체험을 위해 최고 강도 중에 하나인 ‘진도 7’에 겁 없이 도전해 보기로 하는데, 그러나……. 패기 넘치게 도전한 지진 체험도 잠시! 결국 3단 괴성과 함께 넘어지고 만다. 과연 <드림주니어>는 무사히 체험을 마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