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명 : 박명희 소 속 : (주)새담디자인 직 위 : 대표 인터뷰 일시 : 2008년 7월 30일 14:00-15:00 인터뷰 장소 : 서울애니메이션센터 만화의 집 사무실

저는 지금 30년째 광고대행사에서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광고대행사라 함은 기업이 만든 제품에 대해서 시각적이거나 영상적인 것을 전문적으로 작업을 하는 크리에이티브(Creative)한 집단입니다.   학원이나 대학교에서 전공을 수료하는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학생의 경우, 미술에 소질이 있는 학생이 이 일을 하는 것이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에는 컴퓨터를 통한 디자인이 많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학교 미술 수업을 충실히 한 다음의 데상이나 구성, 스케치에 소질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다음에 중요한 것이 사진입니다. 광고에서 중요하고 많이 차지하는 부분이 사진이라고 생각이 되는데, 어느 방향에서 어떤 곳에서 그 하나가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지가 중요합니다. 포토샵, 일러스트와 같은 컴퓨터 능력이 병행되어 놀이를 통해 작업이 이루어져야 광고대행사로 가거나 기업홍보실로 갈 수 있을 때, 보람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저와 같은 경우 대기업의 기획실에서 근무를 했고, 그 다음에 어린이 동화와 일러스트를 만드는 곳에서 광고디자인 업무를 하였습니다. 대학원을 졸업하고 대행사를 차리게 되었고, 상호변경을 거치고 규모를 키우면서 지금의 자리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광고는 시각물입니다. 기업에서 생산된 제품을 고객에게 알리기 위한 작업이 바로 광고입니다. 이것이 인쇄물과 영상물로 크게 두 가지로 나뉘게 됩니다. 그런데 지금과 같은 경우는 시각적인 작업은 한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사진으로 찍어서 고객들에게 제품을 알리기에는 분명 한계가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인쇄물에서 소화할 수 없는 컴퓨터를 활용한 동영상 분야로의 진출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광고를 해서 폭발적인 반응을 받았을 때 보람과 매력을 느낍니다. 어떤 광고를 하고 그 물건들이 반응이 좋을 때, 물건 또한 성능이 좋을 수 있지만, 어느 부분에 대해서는 광고가 굉장히 잘 됐다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후배나 지금의 학생 여러분들이 이곳에 들어와 그 반응을 보고 느꼈을 때, 그 동안의 피로가 눈 녹듯이 녹아버린다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큰 뜻을 가지고 열심히 한다면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이고, 미술적인 능력이나 창의적인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이 작업을 했을 때, 이러한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사업체를 운영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 여겨집니다. 광고라는 것은 분명히 광고주가 있고, 그것을 실행하는 디자이너가 있습니다. 창작물이 만들어 질 때, 마케팅조사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이것이 어떤 연령층에 어떻게 부합하느냐가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20대를 위한 제품이라도 하면 20대의 성향을 알아야 된다는 것이고, 그 성향을 우리 나름대로의 정답을 가지고 작업을 했을 때, 60대의 광고주가 20대의 성향을 이해하지 못하여 광고주와 디자이너 사이에 견해 차이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럴 경우 서로 설득을 해야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는 것입니다. 예술은 주체가 ‘나’이지만 디자인은 주체가 ‘소비자’입니다. 소비자 기호에 맞아야 합니다. 기호를 파악하여 초점을 맞춘다는 말 자체는 소비자가 주체라는 말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디자이너는 항상 어떤 것이던지 받아들이고, 정할 수 있는 판단력이 필요합니다.   저희가 광고를 해서 폭발적인 반응을 받았을 때 보람과 매력을 느낍니다. 어떤 광고를 하고 그 물건들이 반응이 좋을 때, 물건 또한 성능이 좋을 수 있지만, 어느 부분에 대해서는 광고가 굉장히 잘 됐다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후배나 지금의 학생 여러분들이 이곳에 들어와 그 반응을 보고 느꼈을 때, 그 동안의 피로가 눈 녹듯이 녹아버린다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큰 뜻을 가지고 열심히 한다면 충분히 할 수 있는 일이고, 미술적인 능력이나 창의적인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이 작업을 했을 때, 이러한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사업체를 운영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 여겨집니다. 광고라는 것은 분명히 광고주가 있고, 그것을 실행하는 디자이너가 있습니다. 창작물이 만들어 질 때, 마케팅조사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이것이 어떤 연령층에 어떻게 부합하느냐가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20대를 위한 제품이라도 하면 20대의 성향을 알아야 된다는 것이고, 그 성향을 우리 나름대로의 정답을 가지고 작업을 했을 때, 60대의 광고주가 20대의 성향을 이해하지 못하여 광고주와 디자이너 사이에 견해 차이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럴 경우 서로 설득을 해야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는 것입니다. 예술은 주체가 ‘나’이지만 디자인은 주체가 ‘소비자’입니다. 소비자 기호에 맞아야 합니다. 기호를 파악하여 초점을 맞춘다는 말 자체는 소비자가 주체라는 말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디자이너는 항상 어떤 것이던지 받아들이고, 정할 수 있는 판단력이 필요합니다.   일단은 창의적인 능력이 필요합니다. 기존의 것을 답습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것을 창출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다면, 빛을 발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고정적인 것을 가지고 작업을 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광고를 Creative라고 하며, 이렇게 창조적인 작업이기 때문에 그림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이 필요한 것도 사실입니다. 또, 중요한 것은 문제의 접근 방법입니다. 요즘에는 자료가 많다보니까 기본적인 아이템을 찾기 전에, 주제를 잊어버리게 되어 불균형의 문제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디자이너는 문제 접근 방법을 어떻게 푸느냐에 따라 광고에 대한 본질에서 벗어나지 않게 됩니다. 주변지식을 가져서, 심리학적으로 색채학적으로 타당하고 적절한 광고를 해야 합니다.   열심히 하면 또 다른 길이 보이게 됩니다. 특히 광고 분야는 무궁무진합니다. 물론 시각적인 작업과 영상적인 작업이 많기 때문에, 계속 발전될 여지가 있는 것입니다.   이 직업을 선택하기 전에 내가 꼭 하고 싶은, 평생을 바쳐서 하고 싶은 부분을 선택해 주었으면 합니다. 확고한 직업관과 신념을 가졌으면 합니다. 대기업 홍보실이나 광고대행사, 중소기업의 홍보실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광고를 전공하는 학원을 수료하거나 전문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경력사원과 신입사원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포트폴리오와 같은 자신의 작업물을 통해 심사를 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