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순찰지구대에서 순찰외근요원들에
지원해 주는 업무를 하고 있고 경찰서나 지방청에서 전달되는 업무를 받아서
처리하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때 장교나 군인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대학은 경찰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방송기술을 전공하였고 졸업 후 회사에 취업을
했습니다. 경찰청에 납품을 하고 장비교육을 하다가 우연히 제복을
입은 여자 경찰을 보고 어렸을 때 꿈이 생각났고 보람 있는 직업이라는
생각에 다시 공부를 해서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자격요건이 까다로운 것은 아니고 고등학교
졸업이상의 학력에 건강한 신체와 정신이면 응시할 수 있습니다. 대학에 경찰행정학이나
법학을 전공하면 가산점이나 특혜는 없지만 시험과목과 비슷한 부분을 배울
수 있기 때문에 시험공부를 하실 때 유리 할 것입니다. 그리고 들어올 때
운전면허 자격증은 꼭 필요합니다.
시험을 볼 때 각 지방청별로 사람을 뽑기 때문에 첫 근무지는 강원지방 경찰청
이였습니다. 거기서 2년여 동안 근무를 하고 결혼을 하면서 서울로 오게
되었습니다. 청소년범죄, 상담, 성폭력 부분을 담당하였고 교육도 많이 받았었고
학교에 가서 교육이나 상담을 했었는데 그때 친구들이 가끔 연락이 오면 보람을
느낍니다. 지금 있는 쌍문지구대에서는 2년 정도 근무를 하였습니다.
전직까지는 아니지만 사진작가나 여행가가 되고 싶은 생각이 있지만 그건 그냥
꿈일 뿐입니다. 경찰 조직 내에도 다양한 분야가 있는데 다른 보직으로 바꿔보고
싶다는 생각은 있습니다. 형사나 수사관이 돼서 수사업무를 배워보고 싶고
공부를 좀 더 해서 경찰학교에 가서 경찰관을 가르치는 교수나 강사가 되어
보고 싶습니다.
누군가를 지도, 단속, 도와주는 역할을 할 수 있는 직업이라는
것이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경찰관은 24시간 상항 존재해야 하기 때문에 주간이나 야간에
상관없어서 근무시간이 규칙적이지 않은부분이 육체적으로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정신적으로는 폭력현장, 절도현장, 강도를 잡아서 조서를
쓰는 상황이다 보니 정상적인 사람이 아니거나 정상적인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건강유지를 위해서 운동도 열심히
하면서 자기관리를 잘해야 합니다. 집에 문 안 열리는 것부터 도둑을
잡는 일까지 모든 일에 경찰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사회의 많은 정보와
지식들을 습득하고 법률지식도 알아야 하며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야
합니다.
선진사회나 복지사회로 갈수록 경찰관이나
소방관이 인기 직종이 됩니다. 그만큼 사회가 복잡하고 다양해지다보니 그런
부분이 중요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전망이 있고 괜찮을 것 같습니다.
경찰관이
되기 위해서 공부를 하는 학생이 많이 있는데 자신의 꿈을 잃지
않고 열심히 하면 분명히 될 수 있습니다.
순찰차를 타고 지역 순찰을 하는 요원,
법인 잡는 형사, 사이버 범죄 요원, 외국인 범죄 요원, 지역 및 국가의
정보를 생산해 내는 정보요원, 전산요원, 항공요원, 경찰특공대 등 다양한
분야에 있습니다.
성
명 : 이애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