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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험계리사 업무는 보험사에서 브레인의
업무입니다. 저는 상품을 개발하는데 있어서 가격을 산정하는 업무를 하고
일반적으로는 생산에 관한 통계, 향후 예측된 전망들을 기반으로 각종 금융
기법들을 도입해서 상품의 가격을 산정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회사에서
본 계리 업무를 진행하고 있는 사람들은 회사의 결산, 통계 등 회사의 재무적인
성과나 지표를 측정하고 평가하는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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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리
업무가 수학적인 마인드와 통계학적 기법을 동원해서 업무를 진행했을
때, 가장 효율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고
관련된 학과 수업을 통해 자격증 수업을 진행하면서 보험계리업무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이 업무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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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적인 지식을 기본 지식으로 통계학적인
재능을 통하여 업무의 성숙도나 활용도가 높기 때문에 수학과와 통계학과 출신들이
많이 종사하고 있습니다. 대학에서 수학이나 통계학을 전공하는 친구들이 주
이고 금융공학, 금융 수학이라 하는 영역을 접하면서 계리 업무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로 이 업무를 추진하는데 있어 보험계리사 자격증이
존재하는데 이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한 민간의 사설학원도 있습니다. 보험업계의
직원들이 업무를 함양할 수 있는 보험연수원이라는 교육기관이 있는데 전문적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면 회사에
입사하는데 유리한 측면이 있지만 취득하지 않더라도 업무를 진행하면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요즘은 외국의 대학에서 미국의 계리 자격증을 공부한다든지
미국의 계리 공부를 한 사람들이 입사를 하고 있습니다.
저는 자격증을 취득했었기 때문에 졸업 후에 곧바로 회사에 취직을 했습니다.
대학에서 금융공학이나 금융수학을 공부한다든지 통계학에 대한 깊은 공부를
진행했을 경우에 취업에서 훨씬 더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졸업 후에 알리안츠 생명이라는 외국계 보험회사에서 상품계발팀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그 후에 AIG생명에서 개별상품에 대한 손익, 개별상품에 대한 계발 등을
추진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상품이 회사의 전체 손익에 어떻게 기여하는지에
대한 연구를 했습니다. 그리고 어떤 종류의 상품을 계발했을 때 회사가 안정적인
수익을 가져 올 수 있는지 시장의 수요에 적합한 상품을 내 놓을 수 있는지에
대한 연구를 했습니다. 대한생명에서도 그 전 회사와 비슷한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제까지 상품계발관련 업무를 해 왔지만 회사 전체의 리스크 관리에 대한
공부를 하면서 회사가 더욱더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영역에 대해서 진출하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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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를
다루는 업무이다 보니 굉장히 논리적이고 세밀합니다. 복잡한 가격산정의
과정을 통하여 상품을 출시를 하고 그 상품이 잘 팔렸을 때 보람과
매력을 느낍니다. 어떤 접근하기 힘든 이론적인 지식이나 과제들을
논의를 통하여 수학적, 이론적으로 답을 만들어 내고 모델을 만들어내는
과정을 거쳤을 때 업무적으로 보람과 희열을 느끼고 있습니다.
주된 업무가 회사의 재무 지표를 만드는 일이고 상품의 가격을
산정하는 일이다 보니 꼼꼼하고 엄격하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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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은 실수가 벌어졌을 때 회사에 큰
손실을 입힐 수 있는 핵심적인 위치에 놓여 있다 보니 굉장한 부담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런 부담감들은 큰 스트레스고 어려운 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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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기초가 되는 지식이라 하면 수학적인
마인드와 통계학적 지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과거에 보험회사는 수학적인
마인드와 통계학적 지식만 있으면 상품을 쉽사리 만들어 낼 수 있었던 반면
현재와 같은 금융겸업화가 이루어지는 시점에서는 증권, 은행 등과 무한경쟁을
펼치고 있다 보니 금융시장 전반에 대한 마인드와 금융공학자체에 대한 이해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한 덕목이 되고 있습니다. 그 덕목을 갖추기 위해서 금융공학,
금융수학 또는 세계 경제 트랜드에 대한 관심과 학습이 이 업무를 진행하는데
있어서 기반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회사를 다니면서도 금융지식을 꾸준히 함양하기 위한 내ㆍ외부적인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습니다. 파생상품에 대한 지식들, 새롭게 나오는 통계기법에 접근하려는
노력들이 필요하기 때문에 내부직원교육, 외부강좌들을 통해서 업무내용을 함양하고
있습니다.
금융겸업화란, 내년 1월에 자본시장통합법이 발효가 됩니다. 이제까지는 증권,
은행, 보험 등이 각각의 법령에 의해서 업무 단위를 규제받고 보험사는 보험사끼리
하나의 그물 안에서 경쟁했습니다. 그러나 앞으로는 법률 자체도 금융시장에게
동일한 시장을 열어 놓기 때문에 이러한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보험
상품이 곧 금융상품이 되고, 금융상품이 곧 투자상품이 되는 이러한 원스톱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금융겸업화 시장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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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험계리사 업무가 미래의 촉망받는 직업이라
소개된 지 3~4년 정도 되었습니다. 이 업무가 과거에는 상품계발과 계리에
한정되었다면 이제는 회사 리스크 관리나 재정, 재무, 투자 등의 모든 영역에서
자신의 능력을 십분 발휘했을 때, 보험회사가 클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지고
견실한 수익기반을 가질 수 있습니다. 향후 보험회사, 증권사, 금융사 등
모든 업무에서 굉장히 중요한 브레인의 역할, 그리고 중요한 기초 통계를
제공해 주고 수익구조에 대한 조언을 해 줄 수 있는 업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한 측면에서 본다면 보험계리사라는 직업은 수많은 가능성들이 열려있는
매우 좋은 직업이라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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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무엇보다도 숫자에 대한 감각, 수학적인 마인드, 논리적인 사고에서
자기 적성과 흥미가 있는 학생들이라면 보험계리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이 업무가 상당히 논리적이면서도 복잡하기
때문에 그곳에서 자기가 합리적이고 적합한 의사결정을 내린다고
생각한다면 이 직업에 도전해 보는 것이 자기 적성을 살리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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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생명의 경우에는 55세가 정년이고,
그 정년과 다르진 않습니다. 계리 업무를 진행하고 있는, 정년에 가까운
선배들의 모습을 봤을 때, 이 업무를 추진하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봤을
때, 정년에 대한 큰 걱정은 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만큼 회사에서 중요한
인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과거에 보험회사에서 계리업무를 하셨던 분들은 보험계리법인을 차려서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보험계리업무들은 회사 내부 업무 경영 진단 컨설팅을
진행하기도 하고 회사에서 수행하지 못했던 각종 프로젝트들을 수행합니다.
이런 업무들이 보험회사를 다니면서 배워나갔던 노하우들을 십분 발휘해서 할
수 있는 업무라 생각합니다. |
성
명 : 구창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