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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남가좌동에 소재하고 있는 지명교회의
담임목사입니다. 담임목사는 교회를 관리, 설교, 행정과 여러 가지 미래
비전을 추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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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극히
개인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쉽게 말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닌데 하나님과
자신과의 관계 속에서 체험, 음성, 소명의식을 통해서 얻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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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대학을 졸업하고 신학대학원을 가서
3년간 학업을 쌓고 2년간 인턴쉽을 통해서 전도사가 하고 목사고시를 합격한
후에 노회에 추임을 받아서 목사안수를 받습니다. 고등학교 졸업 후 최소
9년이 걸려야 목사가 될 수 있습니다. 목사고시는 교단에서 인증을 하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신약학, 구약학, 교직신학, 역사신학, 선교학 등 일반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많은 과목을 전문적으로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그 후로 대학원과정과
박사과정 등을 통해서 더 많은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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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의외로 변하지 않는데 복음을 통해서 조금씩 바뀌어 가고
인격적인 큰 변화를 체험하고 인생관이 달라지고 삶이 가치관이
달라지는 것을 바라보면 보람을 느끼고 또한 봉사를 통해서 어려운
사람을 돕는 과정에도 느낍니다.
목회는 사람과 부딪치는 부분이 일이기 때문에 애환이나 갈등이
필연적 따르고 생각한 것보다 스트레스가 있지만 대부분의 목회자는
그것을 기쁨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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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회는 한마디로 사람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사람들에게 전해주는 것이기 때문에 스트레스 받으며 하기보다는
같이 어울려서 호흡하고 사랑하는 과정으로 생각하고 하면 큰 어려움 없이
지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막상 목회에 들어오면 책이나 학문에 정진할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미리 연구하고 기도하고 준비하여 목회를 훨씬 더
용이하고 편하게 할 수 있도록 준비과정에 해야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성
명 : 조인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