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명 : 박효성 소 속 : 워커힐 카지노 직 위 : 딜러 인터뷰 일시 : 2008년 8월 12일 13:00-14:10 인터뷰 장소 : 워커힐 카지노

저는 카지노에서 손님과 같이 게임을 진행하는 딜러로 일하고 있습니다. 카지노의 게임을 하기 위해서 방문하신 손님께 제가 카드를 나눠 드린다거나, 룰에 따라서 게임도 진행하고 승패를 손님께 알려드리는 등의 역할을 하고있습니다.   대학에서 관광을 전공하면서 카지노를 알게 되었고, 카지노에서 딜러로 근무한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 호기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현업에서 딜러로 근무하시는 분들에 대한 책을 읽기도 하고, 관련 카페에 들어가서 카지노가 어떻고, 딜러라는 것이 어떤 일을 하는 것인지 알게 되면서 점점 더 매력을 느꼈고 그래서 워커힐 카지노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딜러가 되기 위해 사설 학원이나 양성소에서 딜러가 되는 준비과정을 배워야 하는지에 대해 딜러가 되고 싶어 하시는 분들로부터 제일 많이 이야기를 듣습니다. 그런 학원을 다닌다는 것이 옳다 아니다 라고 말씀드리기는 힘들지만, 저희 워커힐 카지노에서는 그런 곳에서 교육을 따로 받고 오셨더라도 입사하신 이후에 재교육이 있습니다. 외국인 전용이기 때문에 어학 능력을 늘리고 서비스업이다 보니 외적인 부분에서도 자기 관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전반적인 서비스 마인드나 외국어 공부를 해서 자기 개발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대학에서 항공관광학을 전공했는데 서비스 관련된 분야에서 일을 하고 싶었고 특히 외국인을 상대로 서비스할 수 있는 곳이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일본어를 공부하고 있었습니다. 대학생일때 워커힐 카지노를 알게 되었고, 이곳에 입사하기 위해서 회화학원도 따로 다니고, JPT도 공부하면서 저만의 나름대로의 준비를 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회사에서 일정기간 경력을 쌓으신 후에 카지노 관련 학과에서 강의를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일을 바탕으로 해서 다양한 서비스직종에서 특화된 자기만의 서비스 능력을 활용해서 서비스에 종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개인적으로는 현장경험도 살리고, 다른 딜러나 서비스업에서 종사하고 싶어 하는 친구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서비스 강사가 되고 싶다는 꿈을 갖고 있습니다.   외국 손님들이 오시는 일이고 관광산업의 분야이니까 제가 대표해서 한국을 보여줄 수 있고, 한국을 홍보한다는 홍보대사서 의미도 가질 수 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손님과 게임에 참여해서, 물론 저는 손님과 게임을 하는 것이 아니고 게임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지만 같이 제 돈을 들이지 않고 게임에 참여했을 때, 손님이 느끼는 기쁨이나 쾌감을 저도 어느 정도 맛 볼 수 있는 것이 카지노 딜러로서의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카지노에 게임을 즐기러 오시는 모든 손님이 다 기쁨과 만족을 가져가셨으면 좋겠지만, 모든 게임이 매 번 이기게 되지는 않습니다. 그런 손님들로부터 기분이 상하거나 마음이 언짢은 손님을 상대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그런 부분에서 손님들의 불만사항을 어느 정도 받아들여야 하는 부분, 그런 것을 받고도 제가 서비스 인이기 때문에 불만으로 표현하지 않고, 만족으로 표현해야 하는 부분, 그런 것을 위해서 제가 항상 즐거워야 하고, 건강해야 합니다. 항상 기쁘게 생각하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있어야 하는 것들. 불평하시는 손님들을 상대로 그런 손님에게도 기쁨을 제공해야 하는 것들이 어떤 심적 부담으로 작용하기도 하고, 현업에서 일을 하는 부분의 애로사항이기도 합니다.   카지노에서 딜러로 근무한다는 것은 손님께 만족을 드려야 하는 서비스업입니다. 손님들이 불만이나 불평사항을 갖다가 직접적으로 딜러에게 표현을 하시기 때문에 그것들을 제가 감수해 내야 하는 부분들도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제가 체력적으로 건강해야 하고, 심리적으로도 즐겁고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손님들을 대할 때 좀 더 친절히 대하고, 한 번이라도 웃을 수 있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운동도 하면서 건강관리를 신경 쓰고 있습니다. 긍정적인 생각을 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관련 책들이나 자기 개발을 하는 책들, 삶의 의욕을 고취시키는 책도 많이 읽고, 좋은 사람들을 만나서 관련 정보도 얻고 있습니다. 대학 때 일본어를 처음 접하게 되었는데 잘하지는 못했습니다. 카지노에 들어오면 유창한 회화 실력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 지금도 회화학원에 다니면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또한 일본 손님뿐만 아니고, 중국손님도 오시고, 기타 여러 나라에서 손님들이 오시기 때문에 중국어도 따로 학원을 다닌 적이 있습니다.   홍콩 옆의 작은 섬 마카오는 라스베이거스를 누르고 카지노 제일의 관광산업을 선도해나가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카지노라는 특성상 큰 발전이 쉽게 이루어지지는 않지만 카지노가 사회 발전에 영향을 끼치는 부분이 지대하기 때문에 각 국에서 카지노 산업을 육성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카지노 산업의 전문 인력이 점점 더 많아지고 그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카지노 딜러로써의 전망은 아주 밝다고 봅니다.   외국인 전용카지노이다 보니까 외국 손님이 많이 오십니다. 당연히 의사소통하는 데에 어려움이 없을 정도의 어학실력을 가지고, 계신 분이라면 유리할 것입니다. TOEIC(영어), JPT(일어), HSK(중국어) 같은 기본적인 어학 성적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자기의 어학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또한 사람을 상대로 하는 서비스직이기 때문에 자기의 마음이나 자질이 외모로도 표현되어야 합니다. 자기 외적인 부분을 신경 써서 준비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응시 가능한 연령은 2년제 대학교이상의 연령부터 누구나 응시하실 수 있고, 응시하실 때의 구비 서류 중에 외국어 성적이 꼭 필요합니다. 저희가 외국어 성적을 받는 것은 기본적으로 모두가 가능하지만, TOEIC(영어), JPT(일어), HSK(중국어) 시험의 성적표를 가지고 계셔야 하고, 보통 제출이 가능하신 성적의 커트라인은 TOEIC은 600점 이상, JPT는 400점 이상, HSK는 5급 이상의 성적을 가지고 계신 분은 지원을 하실 수 있습니다. 지원을 하시면 1차로 서류전형이 있고, 서류전형이 끝나면 통과되신 분은 요즘에 인적격검사라는 적성검사가 있습니다. 적성검사와 실무진 면접, 임원면접을 통해서 최종적으로 입사가 확정이 되시고, 워커힐 카지노의 경우는 전 부서의 직원이 딜러로 일정기간 근무를 하셔야 합니다. 모든 신입사원들은 합격이 되시면 딜러를 위한 딜러 양성과정을 3개월 이상 받으셔야 하고 교육이 끝나고 나면 딜러로 배치해서 근무를 하시고, 근무를 하시다 보면 현업부서에 홍보나 교육에 자리가 나면 그 쪽으로 발령이 나셔서 근무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