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전공한 미디어부분에 대해 관심이 있었고, 미디어와 미디어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 기술이 발전하면서 미디어와 관련된 여러 산업적인
측면들을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싶었습니다. 또한 학생들을 가르치는데
보람을 느끼기 때문에 이 직업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학부 졸업 후 대학원에 가서 전공분야에
관련된 전문지식을 더 깊이 쌓았습니다. 박사과정에 들어가서 보다 심화된
내용으로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학위논문을 쓰고, 대학원을 졸업을 한 후
정보통신 정치 연구원에서 연구원 생활을 3년 동안 했습니다. 연구원생활을
통해서 현업과 관련된 정책적 사안에 대해 더 많이 연구를 했고 3년 후에
언론 정보학 교수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우선
보람은 제가 하고 싶은 일에 대한 의제(agenda)를 직접
정하고 그 의제(agenda)에 대해 충실히 연구한 결과를 제
이름을 걸고 사람들에게 선보일 수 있습니다. 일반 기업도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고, 또
자기가 하기 싫지만 해야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연구에
관해서 교수는 자율적으로 주제를 정할 수 있기 때문에 그게 다른
직업과 비교해 장점이자 보람입니다. 새로운 학생들을 계속해서
만날 수 있는 점도 이 직업의 장점 중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직업에 따라서
의사들도 새로운 사람을 많이 만나지만, 의사가 만나는 사람은 아프고 어딘가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대학에서 만나는 사람은 다 배우려는 의지를
갖고 오는 학생들이기 때문에 제자를 키우는 보람도 교수직의 장점입니다.
논문을 쓰는 게 교수의 본업인데 연구를 하면서 제대로 분석이 나오지 않으면
많은 어려움을 느낍니다.
저 같은 경우는 미디어와 관련된 변화들,
산업적 측면에서의 주요 변화 이런 것에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최근 것을
업데이트하고 이 사회에서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나에 대하여 관심 있게 보고
있습니다. 이것이 제가 현 업무를 더욱 잘 수행하기 위해 하는 노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직업들 중에는 새롭게 뜨는 직종도 있고
사라지는 직종도 있는데 대학은 인류가 있는 한 계속 존재할 것이고 전공분야에
대한 전문성은 사회에 기여하는 바가 있을 것이기 때문에 지금 위치를 계속
유지 할 것 입니다.
여러
가지 직업이 있겠지만 자신이 생각하기에 자기가 좋아하는 전문분야에서
공부를 열심히 해 보겠다는 사람들은 많은 직종이 있겠지만 교수라는
직도 하나의 가능성을 두고 생각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교수가
되기 위해서는 대부분 최소한의 자격조건이 박사학위를 요구하기
때문에 박사과정까지 길게 공부할 생각을 가져야 하고 전문분야에
대한 전문지식과 그 전문지식을 학생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능력도
키워나가야 합니다.
성
명 : 도준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