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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환자 상담 및 병원 경영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환자 상담, 직원 관리 및 병원의 시스템 관리도
하고 있습니다. 병원 코디네이터 일이 굉장히 다양해 한가지 업무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진료, 상담을 하게 되면 진료코디네이터, 상담코디네이터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또한 마케팅 코디네이터 등 병원 분야에서 할 수 있는
일이 많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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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병원 코디네이터가 될 수 있습니다. 사설
교육기관, 각 대학의 사회교육원, 대학 과정에서 코디네이터 과정을
이수할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병원과 관련된 과를 많이 선호했는데,
지금은 과보다는 본인의 성향이나 적성을 많이 따져 특별한 과를
원하지는 않습니다.
저는 대학을 졸업하기 전에 홍보와 관련한 일을 많이 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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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한 일들을
통해 서비스적인 일을 하면 적성과 맞는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4-5년
전부터 병원 의료에 관심을 갖고 공부를 했습니다. 저는 다른 코디네이터와는
다르게 사설기관, 교육기관을 거치지 않고 코디네이터를 양성하는 기관에서
2년 정도 일을 하면서 병원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지금의 치과에서
2년째 일을 하고 있습니다. 실무적으로 의료기관은 처음이었는데, 운이 좋게도
저는 실장을 맡게 되어 환자 상담뿐만 아니라 병원의 매뉴얼과 시스템을 만들고,
마케팅이나 홍보 일도 병행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이 일에 굉장히 만족을 하고 있습니다. 욕심을 낸다면 영어, 중국어
등 어학공부를 열심히 해 의료 개방을 맞이해 국제화된 서비스를 하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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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일도 많지만 보람을 느낄 때는 환자들이 만족하는 모습을 볼 때입니다.
환자가 저와 상담을 하면서 공감을 하고 또 아픔, 고민 등의
속마음을 말해줄 때 보람을 느낍니다.
하지만 사람과 사람을 대하는 일이고 환자와 병원과의 중간자적
역할도 해야 하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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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과의 관계가 중요한 직업이기 때문에
대인관계가 중요합니다. 그래서 적성에 맞아서 이 일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저는 사람 만나는 것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사람을 알아가는 것, 제가
사람들에게 응대, 서비스 했을 때 그 사람들이 만족하는 것을 보고 저도
만족을 얻습니다. 이런 점들이 바로 병원 코디네이터 적성에 맞는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을 하다보면 슬럼프에 빠지는 경우가 많아 자기 관리가
매우 중요한데,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혹은 슬럼프에 빠졌을 때 일을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꾸준한 체력을 위해 운동을 하고 책을 많이
읽으면서 노력을 하는 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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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으로 전망이 밝다고 생각합니다.
서비스는 없어질 수 없는 분야로 앞으로 더 성행할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본인이 노력한다면 충분히 발전 가능성이 있는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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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업도
매우 많아지고 다양해졌습니다. 하지만 그 중에서 제일 좋은 직업은
자신이 했을 때 잘해야 하고 무엇보다 자신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직업이 좋은 직업입니다. 병원 코디네이터를 선택하고자 하는
분들이 이 일을 하면서 행복감을 느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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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병원 코디네이터의 개념을 도입한
것이 치과였습니다. 코디네이터는 15년 전 미국병원의 경영을 벤치마킹하면서
도입된 직업입니다. 예전에는 의사와 간호사 개념밖에 없었지만 병원에 서비스가
도입되고, 경영적으로 어려움의 위기가 오면서 서비스가 중요한 것을 깨닫고
이에 필요한 인력을 갖추어야 한다는 마인드로 코디네이터가 도입되었습니다.
지금은 안과, 성형외과, 피부과 등 많은 의료분야에서 병원코디네이터가 활동하고
있습니다.
경력, 연륜이 필요하기 때문에 병원도 그런 사람을 원하고 있기 때문에 결혼
후에도 지속적으로 일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보통 병원에서 공고를 합니다. 지원자가 이력서를 제출하고 통과하면 면접을
봅니다. 병원에 따라 다르지만 1차~3차까지 면접을 보며 기업의 입사와
매우 비슷합니다. |
성
명 : 조희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