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소 명칭인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서도
나타나듯이 본연구원은 우리나라의 에너지에 대한 모든 기술을 총 망라해서
연구하는 곳입니다. 미래 에너지의 표상이라고 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
신에너지라고 하면 새로운 물질을 가지고 에너지를 발생하게 하는 것이고,
재생에너지는 바람, 태양, 수력을 이용한 재생에너지를 합해서 신재생에너지라고
합니다. 그 중에서 태양에너지에는 열과 빛 에너지를 사용하는데 빛을 이용해서
전기를 일으키는 태양광발전센터를 맡고 있습니다.
어려서부터
과학기술자가 되는 것이 꿈이었었고 당시 우리나라는 산업사회로
변환하는 사회적인 격동기에 있었습니다. 당시에는 기술자가 되면
큰돈을 벌 수 있다고 하여 과학기술자의 길을 택하게 되었습니다.
과학기술자가 되기 위해서 이공계에 진학했습니다.
공과대학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대학원에 진학해서 석사 박사과정을 수료했습니다.
박사과정 취득하고 산업현장에서 일을 하다가 현재 근무지인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서
처음으로 태양광발전기술에 대한 연구를 20여 년 전에 시작했습니다.
학교 졸업 후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일본 후지전기에서 1년 동안 고층 고속용
엘리베이터 제어분야에서 연구를 했습니다. 후지전기에서 일하는 동안 학회에
참석하게 되었는데, 그 때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분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1990년부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서 근무를 시작해 지금까지 태양광을 떠나서
생각해 본적이 없습니다.
지금까지 연구원 생활을 20여 년 간 했으며, 앞으로도 계속 할 것입니다.
정년을 마치고 새로운 일을 찾는다고 하여도 태양광 발전 기술을 떠나서는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
언제나 지구의 미래를 위한 신재생에너지 분야 중에서도 무한자원성을
갖고 있는 태양광발전기술개발에 종사하고 있다는 자긍심을 갖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고유가 시대를 맞이하면서 태양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데 태양광기술 한 분야에만 해 온 것에 더욱 자긍심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하고자 하는 연구과제는 많은데 인력도 부족하고, 시험
장비를 구축하고 싶어도 상대를 이해시키지 못해 연구비 확보가
어려울 때 어려운 점을 느낍니다. 그리고 연구라는 것이 시간이
정해져 있지 않아서 밤늦게까지 연구를 하다보면 체력적으로도 힘이
듭니다.
연구 업무에 대한 열정이 있어야
하며, 태양광발전기술을 뜨겁게 사랑하는 마음을 갖도록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겠습니다.
기술의 산업화를 위한 세계시장 동향 파악을 위한 기술정보 수집 네트워크
확보 능력과 인력지원이 없는 실정에서 산학과의 연대 강화를 통해 연구업무
수행능력 강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산학과의 관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연구를 수행하고자 노력해야
합니다.
요즘에는 인식도 좋아지고 있고, 특히
2000년대 들어와서 태양광이 사회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재생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기 때문에 재생에너지, 특히
태양광 에너지에 관한 직업은 비전이 있는 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연구자라는
직업 또는 연구 분야에 직업적인 선택에 꿈을 꾼다면, 이 분야
일은 앞으로 미래에 상당히 뜨는 직업군이면서 산업이면서 과학입니다.
지구의 미래를 짊어지고 갈 무한목표, 무한경쟁의 분야이기에 이
직업을 꿈꾸어도 충분히 비전을 제시할 수 있으며,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성
명 : 유권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