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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현재 한국수력원자력회사에 있는
원자력발전기술원에서 원자력발전소가 실제로 건설되었을 때 안전성을 평가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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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어렸을 때부터 과학자가 꿈이다 보니 이쪽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고등학교 때 이과로 진학하고, 대학교에서 환경공학을 공부하면서
이 쪽 분야에 더 관심이 생겼습니다. 결정적으로는 대학원에서
방사선 폐기물에 대해 접하게 되면서 실질적으로 원자력 전반에
대한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또 그것을 계기로 원자력기술원에
취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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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연구원이기 때문에 석사 이상의
학위를 요구하지만 한국수력원자력이라는 회사는 원자력발전소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공학 전반에 관련된 자격증이나 학위를 가지고 있으면 취직을 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곳에서 회계를 하고 계시는 분들은 공학이 아니라
경영 쪽이나 회계학과를 나와도 취직이 가능합니다. 자격증이 있기는 하지만
그것을 취득해야만 취업이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회사마다 입사 시험을 치를
때 원하는 요구 조건이 있는데 그것을 만족하면 됩니다. 원자력 발전소를
직접 운영하기 때문에 직접 발전소를 운영하는 일을 하기 위해서는 원자력
발전소 운전 조종사라는 자격증이 특별히 요구됩니다.
제가 구체적으로 하는 일은 지금의 원자력 발전소에서 한 단계 나아간 신
원자력 발전소를 개발하는 일입니다. 세계적으로 한국의 원자력 기술이 인정받는
추세이기 때문에 기존의 기술에 한국의 원자력 기술을 합해 중국 등을 비롯한
다양한 국가에 수출하는 것이 1차적인 목표입니다. 또 새로 건설되는 원자력
발전소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게 돕고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사내에서
원자력 관련된 지식을 전달하는 강의를 하고 있는데, 차후에는 학생들에게도
이런 일을 가르치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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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자력
관련 일을 하다 보면 남자 사원의 수가 월등히 많고, 육체적으로
힘든 일도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여자가 입사했을 때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외국의 사례를 보면, 여성들도 그런 일을 남성
못지않게 해가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기 때문에 우리 회사에도
여성 사원이 입사하면 충분히 해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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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질적으로 원자력 관련된 일을 하기
위해서는 공학 전반에 관한 지식이 있어야합니다. 따라서 대학 입학할 때
기계 공학과나 원자력 관련 공학학과에 들어간다면 일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원자력 공학자가 된 후에도 원자력은 복합적인 학문의 지식이 필요하기
때문에 끊임없이 많은 지식을 쌓아 나가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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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30년까지 10개의 원자력 발전소를
더 건설한다고 합니다. 현재도 20개가 운영되고 있고, 6개가 현재 건설되고
있습니다. 이런 측면에서 원자력 발전소를 운영해나가기 위해 많은 인력이
필요시 된다고 생각합니다. 뿐만 아니라 국제 유가 가격이 치솟고 있을 때
원자력을 이용한 에너지는 가장 저렴하면서도 가장 선호되는 분야라고 생각됩니다.
원자력 발전소가 이렇게 많이 설립되고 난 후에도 끊임없이 폐기물이 나오기
때문에 추후에는 폐기물을 처리할 인력도 많이 필요하게 됩니다. 앞으로 이
분야의 전망은 밝다고 생각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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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 회사는 기술원이라고
해서 원자력 관련된 실질적인 기술을 개발하는 곳입니다. 하지만 만약 연구를
하고 싶다면 원자력 연구원이라는 국가 소속 연구원이 있으니 그 곳으로 입사하는
게 좋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또 원자력 안전 기술원이라고 해서 원자력 발전이
제대로 진행되는지 규제하는 회사가 따로 있습니다. 따라서 자신이 어느 일을
하고 싶은지 제대로 파악한 후 입사할 곳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
성
명 : 강상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