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전문가는 온라인 거래에
관련된 일을 하는 사람으로 1990년도 후반에 인터넷 비즈니스가 발전하면서
전자상거래 전문가가 전문적으로 발전하게 되었고, 인터넷에서 발생하는
온라인 거래의 모든 활동을 포괄하고 있습니다.
1998년쯤
본격적으로 우리나라에 '.com' 시대가 오면서, 본격적으로
들어가게 됐습니다. 삼성이란 곳에서 인터넷 비즈니스분야에 투자를
많이 했는데, 그 때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이 비즈니스를 선택
아닌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이 분야가 적성에 맞기에 그 이후부터는
제가 직접 하고 싶은 분야에 뛰어 들고, 역량을 발휘하고 발전시키는
과정을 거치게 되었습니다.
이 분야에서 10년 정도 일했는데 초기
2년은 삼성물산에서 B2B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발을 들이게 되었고, 3년째부터는
CJ홈쇼핑에서 CJmall이라는 B2C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를 참여하게 되면서
여기까지 왔습니다.
전자상거래 분야의 여러 가지 사용하는 용어가 있는데, B2B는 Business
to Business로 기업 간의 거래를 말하고 B2C는 Business
to Customer, 즉 기업과 고객을 이어주는 형태를 말합니다. 이외에
B2E라고 해서 기업과 임직원 간의 연결해주는 온라인상에 나타나는 비즈니스
모델도 있고, 현재 비즈니스 모델이 계속 발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저는 일어 일문학을 전공했고, 1998년 당시에는 대기업의 공채를 통해서
입사하기 때문에 자기가 세부적으로 선택하기 보다는 그룹이나 회사를 보고
선택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현재는 경영학이나 마케팅을 전공하신 분이 많고, 근래에는 전자상거래전문가학과나
이비즈니스 관련해서 많은 학과가 생겼기 때문에 그쪽에서 수료하신 분이 많습니다.
적성부분은
마케팅적인 부분하고, 경영적인 측면이 전자상거래 전문가에게 요구됩니다.
개인적으로는 기획 부분에서 창의적인 부분에 아이디어를 내는 것을
좋아해서 전자상거래가 신규 비즈니스 쪽이라서 이 분야를 더욱
재미있게 일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직업은 신선함, 새로움으로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직업이고,
트렌드가 사람의 문화에 맞춰져서 발전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인터넷
상에 동영상이 트렌드이고, 또 동영상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들이 나오고 있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인 것 같습니다.
제가 즐겁게 일하는
편이라서 어려운 것은 특별히 없지만 계속적으로 새롭게 IT기술이 발전하기
때문에 촉각을 곤두세우지 않으면 뒤처지고, 항상 노력해야 합니다.
이 분야에서는 일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새로운 신규분야라서 경험적인
부분이 쌓여서 하나의 학문으로는 아직 초기 단계입니다. 전자상거래 분들이
가르치는 교수님이나 강사, 여러 후배를 가르치는 형태의 직업을 해볼까 생각합니다.
사람 사는 것에 관심을 많이 가져야
합니다. 전자상거래 자체가 우리가 평상시에 오프라인으로 하던 것을 웹상으로
옮겨나서 하나의 상업 형태로 하는 것으로 어떻게 웹상으로 발전시켜 신규
아이디어로 옮길 수 있을까 생각해야 합니다. 예전에 일기장이나 메모지 썼던
걸 웹상으로 옮기면서 새로운 모델인 블로그가 생겨났기 때문에 사람들의 생각과
트렌드 부분에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는 인터넷이나 IT와 관련된 세미나에 참석하고 있고, 특히 전자상거래뿐만
아니라 결국 사람들이 생활하는 부분이 웹상에서 녹아지는 것이라서 사람들에
대해서 잘 알 수 있는 브랜드나 마케팅 쪽에 더 잘 알 수 있는 쪽으로
공부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비즈니스의 역사가 짧기 때문에
앞으로 무한한 가능성이 있을 것 같고, 빌게이츠부터 시작해서 이 분야의
전문가들이 많은데, 새롭고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부분이 계속 발달한다면,
결국은 우리가 사회를 이끌어 가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컴퓨터가
없이 자란 저도 다양한 체험과 경험으로 이런 직업을 선택하게
되었는데, 현재 초중고생들은 인터넷과 함께 자란 세대이기에 컴퓨터와
같이 생활한 여러분들은 더 많은 아이디어와 더 많은 생각으로
이 전자상거래 분야에 도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성
명 : 탁진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