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명 : 배성한 소 속 : (주)핸디소프트 직 위 : 수석 인터뷰 일시 : 2008년 8월 28일 19:00-20:00 인터뷰 장소 : (주)핸디소프트

저는 메일을 쓰거나 결제를 하는 것과 같은 기업용 시스템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판매를 하는 영업과 이것을 지원하는 판매전 활동까지 하고 있습니다. 시스템 컨설턴트라고 하면 기업에 맞는 필요한 시스템이 있는데 이러한 것을 안내해준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제가 이 직업을 하고 2년이라는 시간밖에 흐르지 않았습니다. 12년 동안 전산직을 했는데, 시스템을 개발하다보니 고객에게 필요한 것을 알려주는 부분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 컨설팅이라는 분야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고객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서 의사소통의 기법도 필요할 것이고, 컨설팅을 해주기 위해서 제안의 기법, 제안서를 만드는 기법 등등이 필요합니다. 특별한 자격보다는 많은 경험이 중요하고, 경영에 대한 내용도 숙지하셔야 합니다. 전산지식과 같은 경우, 고객과 대화를 할 수 있는 정도의 소양을 가지시면 좋겠습니다. 일반기업, 은행, 공공기관 등 많은 고객을 상대하게 되는데, 여기에서 신기술을 빨리 습득하는 노력하는 자세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은 생산성능률협회와 같은 곳에서 교육을 하기 때문에, 저희들도 주기적으로 교육을 받고, 사례들도 공유하는 세미나에 참석하여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파악하게 됩니다. 저는 전자계산학과를 졸업하였습니다. 졸업 후, 일반 소기업에 입사를 하여 개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2-3단계의 기업을 거치다가 이곳에서 일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설계의 능력이 되지 않기에 개발의 단계에 있다가 시간이 지나면 프로젝트매니저라고 해서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됩니다. 저의 목표는 이곳의 매출향상에 기여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급여를 받는 만큼 일을 해야 하지만, 아직은 역량이 부족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기업이 꼭 원하는 인재가 되고 싶습니다. 후에, 경력을 살려서 고객이 필요한 부분을 제안하고 상대하는 역량을 발휘하는 일도 하고 싶습니다.   일반 기업 사원들이 요청을 하면, 저희 쪽에서는 제안서를 제출하게 되는데, 이때, 저희가 만들어낸 제안서가 확정이 되었을 때 보람을 느낍니다. 반대로 어려운 점은 새로운 기술을 습득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고객들도 새로운 기술에 노출되어 있고, 저희도 똑같은 입장에서 이해를 하고, 필요하다고 설득을 해야 하기에, 가장 큰 애로사항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회사생활에 기본적으로 어울리고 융합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기업은 혼자서 하는 것보다는 일반적인 사람들이 모여 일을 잘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사람들과 잘 융화하고, 고객을 설득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대화를 하는 능력과 소개를 하는 능력은 차이가 있게 되는데, 소개를 할 시, 자신의 지식과 생각을 담을 수 있는 자신만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업무를 하면서 부지런함과 고객의 하나하나를 놓치지 않는 꼼꼼함과 메모습관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의 IT업계를 보면, 프로그램을 가지고 업무를 하는 분야(SI)가 있는 반면 이 부분은 나름대로 가치도 인정받기 때문에 전망은 밝다고 생각합니다.   영업이 가지고 있는 매력과 고객이 저희의 제안을 받아 들였을 때의 매력도 느낄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의 개발과 같은 경우, 6개월 이상 걸리는 일이 많지만, 이 업무는 단기적인 결과를 바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업무를 선택하는 데 있어서 이 부분에 매력을 느낄 수 있다면 이 업무가 잘 맞을 겁니다.   경력직과 신입사원 나누어서 채용을 하게 됩니다. 경력직은 능력을 갖춘 지원자라면 면접을 통해 채용이 되며, 신입사원은 정기채용으로 정기적으로 입사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입사에 있어 업무의 여러 형태 분야가 있기 때문에 전공의 제약은 크게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