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
실내 환경과에서 연구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실내 환경과에서는 실내 환경에서의
오염 물질에 대해 연구하고 있습니다.
특별한
동기보다는 공부를 하다보니 이쪽 분야를 더 공부해 보고 싶었습니다.
과학에 흥미가 많았고 특히 환경과 관련된 분야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러다보니 지금은 환경연구사로 활동하게 된 것 같습니다.
특별한 자격증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연구사는 기본적으로 최소자격요건이 석사학위를 취득하는 것입니다 .
요즘은 박사학위 이상의 분들이 연구사로 많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연구는 한 분야에서 깊이 해야 하기 때문에 앞으로 이 분야에 대해 더 연구
해보고 싶습니다.
연구사는
연구를 하면서 동시에 공무원으로 저희가 하는 연구가 환경 분야
정책에 바로 반영이 된다는 점에서 보람을 느낍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연구 환경이 생각했던 것처럼 좋지 않기 때문에 조금 힘이 들고
또 특히 저희는 공무원이기 때문에 행정적인 면과 연구 활동이
부딪힐 때 힘듭니다.
저 같은 경우는 어학 능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많이 느낍니다. 이쪽 분야의 연구가 해외에서 많이 발전되어 있기 때문에
자료를 접하기 위해서는 어학 능력이 필수적입니다. 특히 일본에서 실내 환경
분야의 연구가 앞서있기 때문에 일본어 능력도 영어 못지않게 중요합니다.
그래서 저 역시 일본어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과거에 비해 현재 연구 분야가 나아진
것을 보면 미래에는 좀 더 좋아질 것 같습니다.
특히 환경과 관련된 정책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뒷받침 되는 연구 자료가 필요한데,
그런 면에서 환경 연구사의 능력이 많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연구사가
되려면 자신의 연구 분야에 대해 많이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환경 정책은 다양한 분야의 연구가 균형을 이뤄야 하기
때문에 그와 함께 다른 분야에 대한 정보도 많이 알아야 합니다.
책을 읽거나, 신문을 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성
명 : 서수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