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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우리나라 게임산업 진흥을 위한
정부정책과 각종 지원에 대한 업무를 총괄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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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을
시작한 지 15년 정도 되었는데 개인적으로 어렸을 때부터 공공분야
정부의 일을 하고 싶었고 적성에도 맞는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여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저희 문화체육관광부는 예술, 문화, 문화콘텐츠산업, 관광, 체육
이렇게 다양한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마침 문화콘텐츠가 21세기
우리나라를 이끌고 갈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에
이 분야에 대해서 한번 일해보고 싶은 생각이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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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은 9개의 직급으로 구분되어있습니다.
9급이나 7급부터 시작하시는 분도 계시고 저처럼 5급인 중간관리자부터 시작하는
경우에는 고등고시를 합격해서 일정 기간 연수를 받고 자기가 일하고 싶어하는
분야에 지원을 해서 그 분야에서 일을 할 수 있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공무원마다 한 분야에서만 일을 하시는 분들도 있고 지방행정이나
국방에 관련된 업무를 하다가 다른 분야로 이동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는
처음에 시작은 내무부에서 시작을 했다가 인연이 되어 문화체육관광부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다른 직장에 있었던 것은 아니고 처음부터 공직에서 시작하고 이어오고 있습니다.
문화정책국에서 도서관 업무, 우리나라 국어를 어떻게 진흥시킬까에 대한 업무,
문화부 전체를 기획을 담당하는 쪽에도 있었습니다.
아직은 과장이기 때문에 저처럼 중앙부처의 과장이라고 하면 우리나라 각 분야
담당하는 국가정책의 실직적인 기획을 하는 총괄 책임자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 과장에 있으면서 역량을 쌓고 좀 더 큰 업무를 담당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하고자 하는 꿈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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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공무원이라고
하면 국가를 경영한다고 하는 분도 있습니다. 그 정도로 제가하는
정책의 입안이나 결정 사항들이 전국방방곡곡 우리나라 혹은 다른
나라와의 관계에 있어서도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책임감과 보람을 느끼는 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공무원의 보수 수준이 많이 개선되지만 아직까지 민간부분과 일정부분
차이가 있고 중앙부처에 근무를 하면 잦은 야근과 주말근무가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은 개인적이지만 모든 공무원이 느끼는 어려움이라
할 수 있고 또 중요한 것은 정부에서의 정책이 여러 가지 이해관계자를
다른 이해관계를 조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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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고 조정하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어 가야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정치적 이해관계, 실질적인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들을 다 반영을 해서 정책을 추진한다는 것이 현실적이
공무원들이 느끼는 어려움 중에 하나일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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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이라고 하면 공공의 이익을 국가의
발전이라는 큰 대의를 현실적으로 본인의 능력을 통해서 그것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매진해야하는 책무가 있기 때문에 개인의 이익이 아닌 국민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생각을 하고 이를 뒷받침하기위해서는 개인적으로 여러 가지 사회적인
이익이나 다양한 이해 관계자의 이해관계를 조율하는 조정능력, 정책을 기획하고
법제화, 집행하기 위한 제원을 마련하거나 이러한 다양한 정책적인 수단을
확보할 수 있는 능력들이 겸비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지금은 글로벌 경쟁시대이기 때문에 국내의 정책이나 제도만 가지고는 한계를
느낄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국제화, 다른 나라와의 관계 속에서 우리나라의
이익을 대변하고 그것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을 갖추자면 국제적인 감각과 국내적으로는
다양한 이해관계를 조정할 수 있는 능력 이런 것들이 함께 갖춰줘야 되고
분야별로는 어학능력이라든가 법률적인 지식이 요구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국제협력 업무를 담당하는 분야가 각 부처별로 있기 때문에 그런 쪽에 있는
분들은 국제회의에 나가서도 의사소통이 가능한 정도로 언어능력이 필요합니다.
지금 청소년 여러분들은 영어교육은 원어민들과 받기 때문에 크게 걱정을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은 생각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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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무원이라고 하면 일선 구청이나 동사무소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현장에서 애써주시는 공무원분들도 있고 중앙정부에서 국가적인
정책을 기획하고 입안하는 그런 공무원들도 있습니다. 과거와 같이 공무원에
대한 이미지가 큰 권력을 행사하고 이런 이미지였지만 지금은 대국민서비스라든가
우리나라의 기업들이 해외진출하고 국내에서 기업 활동을 잘 할 수 있도록
저희같이 문화체육관광부라고 하면 문화예술이 국가적인 품격을 높이고 세계적인
국가브랜드를 높이는 지원업무를 담당하고 그것이 잘 진흥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하는 업무를 많이 하고 있기 때문에 공무원의 이미지나 역할들이 시대
변화에 맞게 변화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미래사회가 되더라도 미래사회
속에서 더욱 사회가 복잡해지고 다변화할수록 거기에 맞는 중심을 잡아주고
국가의 이익이라든가 사회적인 약자를 배려하는 그러한 정책을 취할 수 있는 직업군이 있다면 바로 공무원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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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무원을
하기 위해서는 일정 시험을 거쳐서 시작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지만
지금은 공무원을 하게 되는 경로가 다양화 되고 있습니다. 민간에서
근무를 해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그 분야에 대해서 전문지식이나
역량을 갖춘 분들이 중간에 공직으로 들어오고 공직에 근무하던
분이 민간에 가서 자기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이런 공공 부문과
민간부문의 인사 교류 시스템이 예전보다 많이 확대되고 앞으로
많이 확대가 되었습니다. 공무원으로 시작을 안 하셔도 공직에
들어올 수 있는 기회가 있고 중요한 것은 공직에 있더라도 자기의
능력이 민간부문의 있는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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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보다 떨어지지
않고 자기가 맡고 있는 분야에서는 통찰력과 전문성을 가지고 자부심을 느끼는
정도로 열심히 한다면 공무원으로 시작해서 공직에 있는 생활자체가 보람을
느낄 수 있게 될 것이고 민간에서 공직에 들어오더라도 국가적인 큰일을 하는데
있어 보람과 함께 긍지를 느낄 수 있으리라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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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무원 시험 과목이 어떤 분야에 근무를
할 것이냐에 따라 다릅니다. 경제부처, 일반 사회부처, 법적 관련된 사법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어느 쪽에서 근무 할 것이냐에 따라서 그 과목들은 정해져있기
때문에 자신의 능력과 적성을 살펴서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겠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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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명 : 유병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