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가 국제어라고는 하지만 제일 많이 쓰이는 분야인 무역 쪽에서도 영어의 비중은 34%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나머지 66%는 중국어, 러시아어, 프랑스어, 아랍어 등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외교 분야와 학술 분야는 영어 다음으로 프랑스어가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한국은 영어권 국가이므로 프랑스어를 조그만 더 잘해도 빛이 날 수 있습니다. 흔히 프랑스를 향수나 꼬냑, 패션 등으로만 알고 있지만 Air Bus, TGV, 핵에너지 등 최첨단 기술 보유국으로서 프랑스의 위상은 굳건합니다. 결국 문학의 언어이며 예술의 언어, 무역의 언어, 외교의 언어로서 바로 세계어로서의 요소를 완비하고 있는 것이 바로 프랑스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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