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우선 임용고사를 통해 대다수가 공립학교 교사가 됩니다. 그리고 상당수가 사립학교나 대안학교 교사로 가기도 합니다. 교직에 나간 이후에도 매우 다양한 경로가 있습니다. 파견교사로 외국에서 근무를 할 수도 있고, 경력이 쌓이면 장학사나 교장 등의 전문직과 행정직으로 나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는 대학원으로 진학해 초등 분야의 다양한 교과 중 한 분야를 심도있게 연구할 수도 있습니다. 현직 초등학교 교사 중에는 몇 백 명이 박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경우, 대학에서 강의를 하며 초등사회 전공교수, 혹은 초등교육과정 전공교수 등으로 교직의 전문성을 살려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외에 다양한 교육관련 콘텐츠를 계발하는 전문가가 되거나 방송과 기업 쪽에서 교육을 담당하는 전문가가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최근에는 보다 다양해져서 교육분야로 행정고시를 준비하는 사람들도 있고, NGO나 국제기구 등에서 교육전문가로 활동하고 싶어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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