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인터뷰

여러 분야의 진로∙직업 전문가와 사회 각 분야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분들의 인터뷰를 통해
다양한 직업 세계를 확인하고 진로선택 방법을 알아보세요.

진로·직업 전문가 인터뷰

interview 스마트 팜 구축가 김세한

농작물을 언제 어디서든지 관리할 수 있는 지능화된 농장을 만들어 내는 스마트 팜 구축가

김세한  ETRI 스마트 팜 구축가/박사

4차 산업혁명 얘기를 하면서 앞으로 없어질 직업에 대한 얘기를 많이 합니다. 제 생각에는 농축산 분야의 직업은 없어질 직업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궁금해요
Q1. 스마트 팜이 무엇인가요?
스마트 팜 구축가 김세한 김세한
스마트 팜은 농사를 짓는데 정보 통신 기술(ICT)을 활용해서 기존 방법보다 더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농산물을 생산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생산뿐 아니라 그걸 가공해서 소비자에게 도달하기까지의 전체 과정에 정보 통신 기술을 활용해서 농사를 하는 쪽으로 개념이 넓어지고 있습니다.
궁금해요
Q2. 스마트 팜 분야에서 일하는 분들은 어떤 전공하신 분들인가요?
스마트 팜 구축가 김세한 김세한
스마트 팜은 농업과 정보 통신 기술이 함께 들어간 융합 기술이다 보니 필요한 전공은 굉장히 많아요. 기본적으로 소프트웨어부터 시작해 하드웨어, 통신 등 소위 컴퓨터공학에서 말하는 쪽은 다 필요합니다. 또한 에너지, 전자공학, 메카트로닉스, 제어공학 분야를 전공한 분들도 있어요. 정보 통신 기술과 관련된 전공의 폭이 굉장히 넓죠. 그런데 이것만 안다고 스마트 팜을 하기에 한계가 있어요. 농업에 관련한 지식은 필수죠.
궁금해요
Q3. 이 분야에 일하면서 전문성을 쌓으려면 어떤 공부를 계속 해야 하나요?
스마트 팜 구축가 김세한 김세한
전공 분야에 따라 입장이 다른데 정보 통신을 전공한 사람의 입장에서는 오히려 농업 그 자체에 대한 과학적인 공부를 계속해야죠. 기본적으로 작물 키우는 건 중고등학교 때 배울 수 있는 거예요. 식물을 키우려면 물, 이산화탄소, 햇빛, 적정 온도가 필요해요. 식물은 이런 요소들을 가지고 광합성의 원리로 재배되는데, 식물 키우는 건 정보 통신 기술과 엔지니어링 파트가 아니라 과학 파트이기에 공부를 더해야 해요. 그리고 요새 나오는 정보 통신 분야의 신기술 또한 공부를 해야 합니다. 스마트 팜에서 다루는 농작물별 지식이 필요하죠. 즉 딸기라면 딸기에 대한 공부도 해야 합니다.
궁금해요
Q4. 스마트 팜 일을 하시는 분은 연구소 이외에 어떤 분야로 진출할 수 있나요? 혹시 창업도 할 수 있나요?
스마트 팜 구축가 김세한 김세한
우선 직접 농사를 짓는 방법이 있어요. 그 일을 정부에서 지원해주는 제도와 교육기관도 꽤 많이 있고요. 고등학교부터 대학까지도 농수산 관련 대학교에 전액 무료로 다닐 수 있는 기회도 있습니다. 직접 농사를 짓기 위한 직업뿐 아니라 산업 분야로도 스마트 팜에 필요한 여러 종류의 센서 및 제어기 그리고 그런 장비를 만들거나 거기 들어가는 기본부품을 만드는 기업 군이 따로 있어요. 우리 연구소가 주로 하는 일은 당장 현장에서 쓰이는 것보다는 4-5년 후에 필요한 것들이 무엇일지 고민하고 개발해요. 그리고 대학에서 교수로 근무할 수 있는 직업도 있습니다. 따지면 굉장히 넓은 분야와 다양한 직업이 있어요.
궁금해요
Q5. 우리나라에서 앞으로의 스마트 팜 전망은 어떤 가요?
스마트 팜 구축가 김세한 김세한
선진국 중에 국민소득이 3만불 이 넘는 나라에서 농업을 못하는 나라가 있을까요? 잘 생각해 보면 유럽 선진국인 네덜란드, 북유럽, 미국, 일본 등이 모두 다 농업 강국이에요. 우리보다 잘 사는 나라들은 절대로 농업을 무시하지 않아요. 그리고 전쟁이 발생하는 이유와 관련지어 생각해볼 필요도 있어요. 식량은 사람이 살아가는 가장 기본적인 부분입니다. 한국 또한 농업 관련 분야를 버리고 갈 수 있나요? 못 버리죠. 선진국으로 가려면 당연히 농업의 중요성을 알고 관련 산업을 발전시킬 수밖에 없어요.
궁금해요
Q6. 스마트 팜 분야로 진출하려는 청소년들에게 어떤 말씀을 해주시겠어요?
스마트 팜 구축가 김세한 김세한
4차 산업혁명 얘기를 하면서 앞으로 없어질 직업에 대한 얘기를 많이 하잖아요. 제 생각에는 농축산 분야의 직업은 없어질 직업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이런 분야가 아이들 입장에서는 자기 입으로 들어가는 먹거리에 대한 거니까 관심을 많이 가지면 좋겠어요. 그리고 공부 측면에서 얘기를 하면 농업도 워낙 분야가 많아요. 예를 들어 비닐하우스도 그냥 짓는 게 아니고 다양한 기술과 경험이 필요합니다. 저는 다양한 걸 경험하라는 말하고 싶습니다. 한 분야를 하되 거기서도 새로운 기술이 발전하니까 다양하게 경험하는 게 최고라는 그런 말을 많이 해요.

목록보기

주소 : 세종특별자치시 시청대로 370 세종국책연구단지 사회정책동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커리어넷
운영 : 한국직업능력개발원 국가진로교육연구본부 진로교육센터 | 지원 : 교육부
COPYRIGHTS © KRIVET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