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인터뷰

부제목:: 서울아산병원 핵의학과 류재광
날짜:: 2011년 7월 22일 15:00-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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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시간 :: 4분 35초
조회 :: 5831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아산병원 핵의학과에서 전임 방사선사로 근무하고 있는 류재광이라고 합니다. 반갑습니다. 
Q. 현재 하고 계시는 업무는 무엇인가요?
저는 병원에서 방사선을 발생시키는 물질을 환자분에게 투여 또는 주사를 하면 나오는 방사선을 측정을 하고, 영상을 만들어서 환자 몸 속의 질환이나 다른 병변들을 영상화하는 핵의학기사로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Q. 이 일을 하려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나요?
방사선사가 먼저 되기 위해서는 일반 4년제 또는 3년제 현재 개설되어 있는 방사선 학과를 졸업을 해서 방사선사 자격증을 먼저 취득을 하고, 핵의학과에서 근무하기 위해서는 방사선 동의원소 취급 면허증을 취득하게 되면 근무를 하실 수 있습니다. 
Q 필요로 하는 능력이나 자질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학교에서 배우게 되는 방사선 관련 여러 가지 과목 중에서 방사선 물리학이나 환자들을 이해할 수 있는 해부학, 생리학적 지식을 기본적으로 필요로 하고, 병원에서 실제로 영상장비들을 조절해야 하기 때문에 컴퓨터를 기본적으로 잘 다룰 수 있는 스킬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 일을 하면서 느끼는 보람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이 직업은 굉장히 매력적인 직업입니다. 일단 병원에서 근무를 하기 때문에 통상적인 환자들과 계속 접촉을 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환자들의 치유 과정과 병의 진행과정 또는 치료 과정을 지켜봄으로써 환자가 병원에 입원하고 나아서 퇴원할 때까지의 전 과정을 이해를 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보람을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참 좋은 직업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Q. 일을 하시면서 느끼는 어려움은 어떤 것인가요?
특별한 어려움이나 애로사항은 크게 있는 건 아닙니다만, 환자들을 직접적으로 대하다 보니 예민하신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보호자뿐만 아니라 환자분 쪽도 그럴 수 있는데, 환자들이 본인은 아픈데 검사에서 조금이라도 불편하게 느끼면 불평을 많이 하시는 경우 있습니다. 과도한 불평을 하시는 분들로 인해서 종종 의기 소침해지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경우를 제외하면 병원 근무는 괜찮고, 핵의학검사는 방사선을 사용하면서 영상을 만들어내고, 굉장히 거대한 기기들을 직접적으로 조절을 해야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의료 기기들의 업그레이드가 계속 되기 때문에 학교에서 배운 지식뿐 아니라 계속적인 교육 훈련 등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런 교육 훈련들을 유지해야 하는 부분이 업무 상의 어려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Q. 이 직업의 10년 후 전망은 어떤가요?
10년 후 전망은 굉장히 긍정적으로, 청명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현재 의료가 굉장히 빠른 속도로 진보를 하고 있고 과학기술의 발전에 따라서 의료장비들이 빠르게 진화를 하고 있습니다. 그에 발 맞추어 핵의학 검사법도 굉장히 빠른 속도로 진행을 하고 있죠. 지금은 큰 병원 위주로 핵의학과가 분포를 하고 있지만 조그만 병원 개인의원까지 핵의학 장비들이 많이 들어가는 추세입니다. 그래서 핵의학기사라는 직업은 앞으로 많은 니즈를 유발할 수 있고 다른 많은 직업에 의한 공유플랜이 필요하다고 굉장히 판단되고 있습니다. 
Q. 이 직업을 선택할 청소년들에게 한마디....
이 직업에 관심 있으신 청소년 분들은 1차적으로 굉장한 프라이드를 가지신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병원에서 근무할 수 있는 기회가 누구에게나 있는 건 아니죠. 병원에서 근무하면서 1차적으로 환자들을 보살필수 있는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큰 보람이기 때문에 사명감을 느끼고 일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뿐만 아니라 앞으로 점점 더 의학이 발전되고 굉장한 기술진보가 있기 때문에 관련 기술이 늘어남으로써 핵의학 관련 검사 업무뿐만 아니라 검사의 신기술이 계속적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핵의학 기술 자체가 널리 보급이 되고 앞으로 잘 알려질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직업을 택함으로써 앞으로 누리게 될 영광이나 기회가 많을 것이니 꼭 선택을 하셔서 환자들뿐 아니라 본인에게도 만족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참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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