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은 건축보다 더 넓은 범위를 포함하고 있는 학문이다. 인간이 보다 쾌적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편리한 주거공간을 형성하는 일이 건축이라면 건설은 이를 포함해 인류의 편의를 위하여 만들어내는 모든 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 건설과는 건축과 토목분야의 경쟁력을 높여 건설 산업을 이끌어 갈 건설 기술인을 양성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학과주요분야는 건축설계 분야, 구조공학 분야, 토목 분야로 나뉜다. 건축설계 분야는 건축의 제반 기술이라 할 수 있는 설계 기술에 관해 연구하는 분야이다. 구조공학 분야는 공학적인 측면에서 건축의 구조를 연구하는 분야이다. 토목 분야는 산업발전에 기반을 둔 건설 관리에 대해 연구하는 분야이다.
건설과에서는 건설 산업의 기초가 되는 설계와 시공, 유지 및 해체 등의 각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에 대해 공부한다. 이를 위해 건설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위험을 공학적으로 분석·평가할 수 있는 건설 이론과 기술들을 배우고 있다.
1학년 때는 건설 이론 전반에 걸쳐 기초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건축설계이론과 공학이론을 공부한다. 2학년 때는 측량, CAD설계, 건설시공, 건설재료시험 등의 과목을 통해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실무교육과 산업체현장실습을 하고 있다.
정부 및 공공기관 : 국토해양부와 국토관리청의 건설관련 공무원, 한국도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수자원공사 등
일반기업 : 종합건설업체, 전문건설업체, 설계용역업체, 안전진단 관리업체, 도시계획관련업체, 환경관련업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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