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은 자국의 풍부한 전통문화와 격동의 역사를 바탕으로 세계적인 문학가를 많이 배출한 나라이다. 독일어·문학은 세계적 수준의 독일문학에 대해 연구할 뿐만 아니라 유럽의 주요 언어 중에 하나인 독일어를 매개로 독일의 학문과 문화에 대해서도 연구하는 학문이다. 독일어·문학과에서는 독일어에 대한 언어학적 접근을 토대로 독일어 구사능력을 키우고 나아가 독일어권에 속하는 다양한 나라의 역사·문화·예술·정치에 대한 전문지식을 갖춘 독일 전문가를 양성한다.
학과주요분야는 독일어학과 독일문학으로 구분된다. 독일어학은 독일어에 대한 듣기, 쓰기, 말하기, 읽기 등의 능력을 기르는 분야이다. 이를 바탕으로 독일어권에 속하는 독일, 스위스, 오스트리아 등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독일문학 분야에서는 독일문학에 대한 다양한 분석을 통해 독일문학에 대한 이해력을 키운다.
독일어·문학과에서는 능숙하게 독일어를 구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독일어 이론을 토대로 주로 실습 중심으로 독일어를 공부한다. 또한 독일어권의 문학연구, 독일언어학 연구는 물론 독일의 고전문학에서 현대문학에 이르기까지의 독일문학사 전반에 대해서도 배운다. 학문적인 내용 뿐 아니라 실제로 독일과 교류하는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국제교류에 필요한 실용회화도 비중있게 공부하고 있다.
1·2학년에서는 단계별로 진행되는 독일어회화, 기초독문이해, 독일어 작문, 멀티미디어 독일어 등을 통해 독일어에 대한 기초 지식을 쌓는다. 3·4학년에서는 독일문학을 위주로 진행되는 독일동화와 우화, 독일문학사, 독일작가론, 독일소설, 독일역사와 언어변화 등의 과목을 각자의 전공 분야에 따라 선택적으로 공부한다.
공무원 : 중앙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독일대사관 등
학교
: 중·고등학교(독일어 교사)
일반기업 : 독일권 국가와 교역하는 무역 및 투자업체, 독일이나 동구권주재 한국기업체, 외국어학원, 호텔, 여행사, 방송국, 신문사 등과 같은 언론기관, 독일문화원, 대한무역진흥공사와 같은 정부투자기관 등
관련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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